군산시, 대형폐기물 간편배출 서비스…모바일 앱으로

고석중 기자 2022. 12. 20.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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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시가 대형폐기물을 배출하는 모바일 앱 서비스 '빼기'를 도입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폐기물필증(스티커) 구매없이 모바일 또는 홈페이지를 통한 대형폐기물 간편서비스가 오는 2023년 상반기 도입될 예정이다.

대형폐기물 배출시 폐기물필증(스티커)이 반드시 부착되어 있어야 처리됐지만 모바일 앱 도입으로 간편하게 신청하고 신속한 처리로 주민의 편의성이 증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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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같다 개발 ‘빼기’ 앱, 내년 상반기 도입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군산시가 대형폐기물을 배출하는 모바일 앱 서비스 ‘빼기’를 도입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폐기물필증(스티커) 구매없이 모바일 또는 홈페이지를 통한 대형폐기물 간편서비스가 오는 2023년 상반기 도입될 예정이다.

대형폐기물 배출시 폐기물필증(스티커)이 반드시 부착되어 있어야 처리됐지만 모바일 앱 도입으로 간편하게 신청하고 신속한 처리로 주민의 편의성이 증대된다.

또 폐기물 수거 신청 정보는 실시간으로 직영·대행업체에 전달되며, 혼자 버리기 어렵거나 분리 해체가 필요한 폐기물에는 민간업체와 연계한 유상서비스(운반비용 자부담 발생)도 이뤄진다.

특히, 재활용이 가능한 대형폐기물을 매입하거나 재판매하는 서비스를 통해 리사이클링할 수 있을 전망이다.

시는 내년 상반기 해당 업체와 업무협약을 실시하고 담당자 교육 및 홍보를 통해 대형폐기물 간편 배출 서비스를 시행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기존 대형폐기물 배출시 불편했던 점을 보완하고 필요한 사람에게는 재판매하거나 재활용할 수 있을 수 있어 더욱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신속하고 철저하게 서비스를 준비해 시민 편의를 증대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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