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야?’ 조규성, 월드컵 공중볼 경합 승리 공동 1위로 마무리!

이형주 기자 2022. 12. 20.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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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성(24)이 놀라운 기록을 남기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 대표팀의 대회 핫스타였던 조규성이 남다른 기록을 남겼다.

축구 통계 사이트 Fbref가 20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조규성은 이번 대회에서 21회의 공중볼 경합 승리를 기록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규성은 1위에 오르며 공중볼 경합 경쟁력을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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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H조 최종 3차전 대한민국과 포르투갈의 경기, 2대 1로 승리하며 16강 진출을 확정지은 조규성을 비롯한 대한민국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조규성(24)이 놀라운 기록을 남기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19일 아르헨티나의 우승으로 한 달간의 열전이 마무리됐다. 이번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은 많은 이야기를 남기며,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게 됐다. 

대회가 끝남에 따라 기록들도 정리가 완료됐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 대표팀의 대회 핫스타였던 조규성이 남다른 기록을 남겼다. 

축구 통계 사이트 Fbref가 20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조규성은 이번 대회에서 21회의 공중볼 경합 승리를 기록했다. 이는 모로코 공격수 유세프 엔 네시리(25), 아르헨티나 수비수 니콜라스 오타멘디(34)와 함께 공동 1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세계 무대에서 한 스탯 1위를 한 것이다. 

조규성의 이 기록이 놀라운 이유가 있다. 경기 수 열세에도 이를 극복했기 때문이다. 공동 1위를 한 두 선수는 조규성보다 3경기씩을 더 치렀다. 경기가 많을수록 공중볼 경합 횟수가 늘어나는 것이 타당하고, 경합 승리 역시 늘어날 확률이 높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규성은 1위에 오르며 공중볼 경합 경쟁력을 증명했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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