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리 카빌 내친 제임스 건, '슈퍼맨' 팬덤 불만에 "뜻 굽히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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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의 새로운 수장이 된 제임스 건 감독이 자신의 뜻을 굽히지 않을 것임을 밝혔다.
앞서 제임스 건은 앞으로 헨리 카빌이 슈퍼맨을 연기하지 않을 것이라 밝혔고, 헨리 카빌 역시 "제임스 건, 피터 샤프란과의 미팅을 통해 슬픈 소식을 듣게 됐다. 난 슈퍼맨으로 돌아오지 않을 것이다. 그들의 선택을 존중하며 새로운 세계관을 성공적으로 만들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아쉬움 가득한 심경을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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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DC의 새로운 수장이 된 제임스 건 감독이 자신의 뜻을 굽히지 않을 것임을 밝혔다.
제임스 건 감독은 20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팬들의 불만에 답했다.
앞서 제임스 건은 앞으로 헨리 카빌이 슈퍼맨을 연기하지 않을 것이라 밝혔고, 헨리 카빌 역시 "제임스 건, 피터 샤프란과의 미팅을 통해 슬픈 소식을 듣게 됐다. 난 슈퍼맨으로 돌아오지 않을 것이다. 그들의 선택을 존중하며 새로운 세계관을 성공적으로 만들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아쉬움 가득한 심경을 전한 바 있다.
하지만 이를 본 몇몇 팬들은 불만 의사를 내비쳤다. 2013년부터 슈퍼맨으로 활약한 헨리 카빌을 이렇게 단칼에 내칠 수 있냐는 것.
이와 관련 제임스 건 감독은 "피터와 내가 DC 스튜디오의 책임자로 취임했을 때부터 소수의 사람들이 우리의 결정에 소란스럽고 불친절하게 나올 수 있을 거라 예상했다. 우리의 선택은 약 85년 동안 활약해온 DC 캐릭터들에게 무엇이 최고 일지로부터 전제된다. 이 선택은 때론 훌륭할 수도, 혹은 반대일 수도 있지만 모든 선택은 진실한 마음과 진실성, 그리고 좋은 스토리를 염두에 두고 만들어진다"라고 말했다.
이어 "무례한 항의는 우리의 행동에 절대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한 그는 "이 프로젝트를 시작할 때부터 격동의 시기가 있을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고, 때론 이 길이 어렵고 명확하지 않음에도 선택해야 할 순간이 있을 것임을 알고 있었다. 하지만 이 모든 선택은 더 DC의 더 넓고 멋진 미래를 위한 것이기에 우리에게 영향을 미치진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제임스 건과 피터 샤프란은 지난 11월 1일부터 DC스튜디오 새 공동 대표로서 업무를 시작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제임스 건 트위터]
제임스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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