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와 결별' 던 "밥 같이 먹을 사람 없어→행사서 20명 번호 따"

최혜진 기자 2022. 12. 20.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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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던이 친구와 관련된 고민을 공개했다.

지난 19일 공개된 웹 예능 프로그램 '대쪽상담소'에는 최근 현아와 결별 소식을 전한 던이 출연했다.

이날 던은 "이미지 때문에 친구 만들기가 어렵다. 다가오는 사람도 없다. '쟤 되게 험하게 놀고 성격 안 좋지 않냐'고 하더라"는 고민을 털어놨다.

던은 최근 친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고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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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최혜진 기자]
/사진=유튜브 디글
가수 던이 친구와 관련된 고민을 공개했다.

지난 19일 공개된 웹 예능 프로그램 '대쪽상담소'에는 최근 현아와 결별 소식을 전한 던이 출연했다.

이날 던은 "이미지 때문에 친구 만들기가 어렵다. 다가오는 사람도 없다. '쟤 되게 험하게 놀고 성격 안 좋지 않냐'고 하더라"는 고민을 털어놨다.

이어 "(학창시절에도) 인기가 없었다. 친구도 딱 한 명 있었다"며 "올해 들어 '친구를 만나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 전에는 (친구가 없어) 속상할 뿐이지 굳이 만나고 싶지 않았다. 그런데 이제 같이 밥 먹을 사람도 별로 없으니까"고 덧붙였다.

던은 최근 친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고도 밝혔다. 그는 "마음 먹고 행사 같은 데 가서 20명의 번호를 땄다. 인사를 하고 번호를 물어봤다"고 전했다.

/사진=유튜브 디글
또한 던은 가수 싸이가 수장으로 있는 소속사 피네이션을 떠난 이유도 밝혔다. 그는 "싸이랑 같은 회사 식구여서 너무 좋았고 또 잘해 주셨다"며 "그런데 난 새로운 걸 느끼고 찾아가야지 좀 사는 기분을 느낀다"고 했다.

이를 들은 MC 박명수가 "대형기획사에서 러브콜도 받았냐"고 질문하자 던은 "다행히 몇 군데 있었는데 너무 고민된다"며 " 무작정 큰 회사를 간다고 좋은 게 아닐 수 있으니까"라고 말했다.

한편 던은 지난 8월 피네이션과 계약이 만료됐으나 재계약을 진행하지 않았다. 또한 현아와 2016년 열애를 시작해 6년간 사랑을 키어왔던 던은 최근 지난 1일 결별을 발표했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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