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도, 농업기술원 남부분원 설립 계획대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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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군은 도가 농업기술원 남부분원 설립을 당초 계획대로 추진할 것이라고 20일 밝혔다.
영동군이 이같이 김 지사와의 면담 내용을 공개한 것은 농업기술원 남부분원 설립 계획에 대해 논란이 이는 것을 차단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영동군 용산면 일원 3만3천여㎡에 건립하는 것으로 계획된 농업기술원 남부분원 설립은 김 지사의 공약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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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연합뉴스) 변우열 기자 = 충북 영동군은 도가 농업기술원 남부분원 설립을 당초 계획대로 추진할 것이라고 20일 밝혔다.
영동군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19일 김영환 지사가 정영철 영동군수, 이승주 군의장, 김국기 도의원과 면담한 자리에서 남부분원 설립을 당초 계획대로 추진한다는 뜻을 밝혔다"고 공개했다.
군은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남부분원은 계획대로 추진하면서 미래농업을 위한 최첨단시설을 조성, 충북농업을 이끌어가는 기관으로 발전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정 군수는 "균형발전을 위해 남부분원은 반드시 설립돼야 한다"며 "남부분원은 남부권 농업 경쟁력 강화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영동군이 이같이 김 지사와의 면담 내용을 공개한 것은 농업기술원 남부분원 설립 계획에 대해 논란이 이는 것을 차단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영동군 용산면 일원 3만3천여㎡에 건립하는 것으로 계획된 농업기술원 남부분원 설립은 김 지사의 공약사업이다.
bw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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