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경, 여성청소년 위해 올해도 유튜브 수익금 기부

신세경. 사진|스타투데이DB

배우 신세경이 올해도 유튜브 수익금을 여성청소년들을 위해 기부했다.

20일 국제개발협력NGO 지파운데이션(대표 박충관)은 “배우 신세경이 유튜브 수익금을 국내 여성청소년들을 위한 생리대 지원에 써달라며 기부했다”고 밝혔다.

신세경이 전달한 기부금은 생리대가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국내 저소득 가정의 여성청소년에게 6개월분 생리대와 파우치 등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신세경은 2019년부터 개인 유튜브 채널 ‘sjkuksee’를 통해 팬들과 자신의 일상을 공유하고 있으며, 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하고자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위해 선한 영향력을 꾸준히 발휘해왔다.

신세경은 지난해 연말에도 유튜브 수익금을 여성청소년 생리대 지원을 위해 지파운데이션에 기부했으며, 생리대 구매에 부담을 느끼는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들에게 큰 힘을 보태고 있다.

지파운데이션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저소득 가정의 여성청소년들에게 따뜻한 나눔의 손길 전해주신 배우 신세경님께 감사드린다”며,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생리대 구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청소년들에게 소중하게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파운데이션은 UN 경제사회이사회(UN ECOSOC)의 특별 협의적 지위(Special Consultative Status)를 취득한 국제개발협력NGO로 취약계층 여성들을 위한 생리대 지원사업 외에도 국내 아동청소년지원사업, 사회적경제사업 등을 비롯해 해외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교육지원, 보건의료사업 등의 활발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성정은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