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내년 2월까지 겨울철 복지 위기가구 발굴

한귀섭 기자 2022. 12. 20. 10: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 강릉시는 겨울철 복지 위기가구 발굴, 지원 계획을 수립하고 내년 2월까지 위기가구 집중발굴 기간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지난 1월부터 11월까지 총 7회 걸쳐 복지사각지대 발굴조사(4521명)한 결과 1470명에게 복지서비스 안내, 2982명에게 공공‧민간자원 등 복지서비스를 지원했다.

이번 겨울철 집중발굴 조사대상자는 총 1331명으로 보건복지부 통보대상 510명, 강릉시 기획발굴대상 821명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강릉시청 전경.(뉴스1 DB)

(강릉=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 강릉시는 겨울철 복지 위기가구 발굴, 지원 계획을 수립하고 내년 2월까지 위기가구 집중발굴 기간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지난 1월부터 11월까지 총 7회 걸쳐 복지사각지대 발굴조사(4521명)한 결과 1470명에게 복지서비스 안내, 2982명에게 공공‧민간자원 등 복지서비스를 지원했다.

이번 겨울철 집중발굴 조사대상자는 총 1331명으로 보건복지부 통보대상 510명, 강릉시 기획발굴대상 821명이다.

대상은 공공요금‧건보료 등 체납자, 겨울철 미취업 일용근로자, 저소득 중증질환자, 난방취약 독거노인 등이다.

또 강릉시 희망복지지원단의 ‘희망 실은 이동상담소’는 취약계층 밀집지역을 직접 방문하고, IoT 정보기술을 활용한 AI 네이버 클로바케어콜, 강릉이웃살피미 앱, 스마트 돌봄플러그로 사회적 고립가구를 비대면 모니터링한다.

민간에서는 노인맞춤돌봄 제공기관의 생활지원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종합사회복지관, 자원봉사센터가 협력한다.

위기가구에게는 긴급복지, 기초생활보장, 강릉시 희망보듬기사업으로 생계비, 의료비 등을 지원한다.

조연정 시 복지정책과장은 “겨울철은 계절형 실업, 한파 등으로 취약계층의 생활여건이 더 악화된다”며, “도움이 필요한 경우 가까운 주민센터, 보건복지상담센터 129, 강릉복지깨알톡톡으로 적극 도움요청해달라”고 밝혔다.

han123@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