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다코, 멕시코 법인 채무보증을 통해 유동성 확보

2022. 12. 20.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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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루미늄 다이캐스팅 자동차 부품 공급업체인 코다코가 19일 종속회사인 멕시코법인(MKDC)에 대한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19일 공시했다.

인귀승 코다코 대표이사는 "그간 코로나19로 인한 글로벌 소비 감소 추세에 따라 자동차 분야도 어려운 시기를 겪었으나 북미 지역에 대한 소비 시장이 회복되고 있어 멕시코 현지 사업장에 대한 주문량이 상당히 증가하고 있다"며 "특히 USMCA (미국·멕시코·캐나다 무역협정)와 IRA (인플레이션 감축법)의 자동차 부문 내용에 따르면 역내에서 일정 비율 이상 부품을 조달해야 무관세와 보조금을 받을 수 있어 멕시코 법인에 대한 전략적 가치가 높아지고 고객 수주가 몰려들고 있는 상황이라 이를 소화하기 위한 설비 자금 및 운영 자금이 필요한 상황에서 멕시코 현지 은행의 차입을 통해 자금 소요를 해소하기 위해 시행한 것"이라고 채무보증에 대한 배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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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루미늄 다이캐스팅 자동차 부품 공급업체인 코다코가 19일 종속회사인 멕시코법인(MKDC)에 대한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19일 공시했다. 채무보증 한도금액은 총 3500만불로 3000만불은 시설자금, 500만불은 운영자금에 대한 것으로 보증 기간은 2029년까지다.

인귀승 코다코 대표이사는 “그간 코로나19로 인한 글로벌 소비 감소 추세에 따라 자동차 분야도 어려운 시기를 겪었으나 북미 지역에 대한 소비 시장이 회복되고 있어 멕시코 현지 사업장에 대한 주문량이 상당히 증가하고 있다”며 “특히 USMCA (미국·멕시코·캐나다 무역협정)와 IRA (인플레이션 감축법)의 자동차 부문 내용에 따르면 역내에서 일정 비율 이상 부품을 조달해야 무관세와 보조금을 받을 수 있어 멕시코 법인에 대한 전략적 가치가 높아지고 고객 수주가 몰려들고 있는 상황이라 이를 소화하기 위한 설비 자금 및 운영 자금이 필요한 상황에서 멕시코 현지 은행의 차입을 통해 자금 소요를 해소하기 위해 시행한 것”이라고 채무보증에 대한 배경을 밝혔다.

코다코 담당자는 “기존 멕시코 공장이 풀 가동 중인 상황에서 신규 고객 수주 물량을 공급하기 위한 제2공장도 준공해 기 수주한 물량의 공급을 위해 준비 중에 있으며, 향후 친환경차 수주와 투자를 진행하기 위한 자금 확보 차원에서 진행했던 것으로 자금 조달이 완료되면 신규 투자를 진행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코다코 멕시코 공장에서는 만도, Borg-Warner를 통해 전기차용 조향 부품, 모터 부품 등을 북미 완성차 업체로 공급 중이며, 이 외에도 현대트랜시스를 통해 현대차·기아에 대한 북미 현지화 수요 물량을 공급하는 등 다양한 고객사의 관심을 통해 올해 매출액이 100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내년부터는 신공장을 통해 신규 양산물량 공급이 예정돼 있어 가파른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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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코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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