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진원 "매년 이야기창작발전소 스토리 작가 육성…상용화 성공 박차"

신재우 기자 2022. 12. 20.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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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콘텐츠진흥원은 올해 진행한 '2022 이야기창작발전소-스토리 창작소재 발굴과정' 2기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2022 이야기창작발전소'는 스토리 창작자들에게 새로운 소재 발굴을 위한 영감을 제공하고, 창작자 간 교류의 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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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지난 11월 17일~18일 ‘중견창작자 워크숍 2기’를 개최하고, 전남 고흥 우주센터를 방문했다. (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 제공) 2022.12.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신재우 기자 =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올해 진행한 '2022 이야기창작발전소-스토리 창작소재 발굴과정' 2기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2022 이야기창작발전소'는 스토리 창작자들에게 새로운 소재 발굴을 위한 영감을 제공하고, 창작자 간 교류의 장이다. 일반과정과 심화과정으로 각각 1기, 2기 두 차례 나뉘어 개최되며 올해 1기 60명, 2기 66명 등 총 126명의 현업 및 예비 창작자가 참여했다.

2기 프로그램은 1기와 마찬가지로 3개 테마의 9개 전문가 강연이 진행됐다.

'미래기술'을 테마로 천현득 서울대 교수의 강연을 비롯해 과학 기술로 인해 변화할 미래상에 대한 창작가들의 상상력에 과학적 근거를 더하는 최신 기술 현황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두 번째 테마는 ‘범죄심리’로 스릴러나 범죄물 분야 창작가들에게 범죄자와 피해자의 심리를 전문적 시각에서 파헤쳐 보는 시간을 제공했다.

마지막으로 뉴 스페이스 시대를 맞아 우주에 대한 창작 욕구가 높아짐을 반영하여 ‘스페이스오페라’를 테마로 강연을 진행했으며 과학 크리에이터 궤도, 과학책방 갈다 이명현 대표 등이 연사로 나섰다.

이어 현장 탐방 프로그램으로는 ‘중견창작자 워크숍 2기’가 지난달 17~18일에 걸쳐 이틀간 진행됐다.

워크숍은 'K-항공우주기술'을 테마로 전남 고흥에 위치한 나로우주센터와 대전 항공우주연구원을 방문했다. 25명의 창작자들이 워크숍에 참가해 한국형 발사체인 누리호의 성공담을 들어보고, 관련 시설을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락균 콘진원 대중문화본부장은 "콘진원은 매년 이야기창작발전소를 통해 스토리 작가 육성 및 새로운 소재 발굴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창작 지원 사업을 펼치며 더욱 참신하고 수준 높은 작품들이 완성되고, 상용화에 성공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hin2r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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