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체육기자연맹 “기자 조롱한 메시와 아르헨티나, 사과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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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체육기자연맹(AIPS)이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 우승한 아르헨티나 대표팀과 주장인 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맹)에게 사과를 요구했다.
AIPS는 20일(한국시간) "리오넬 메시와 아르헨티나 국가대표들이 기자들을 조롱했다"며 "사과를 기다리겠다"고 밝혔다.
AIPS는 "메시는 세계 최고의 축구 선수이기에 자신과 동료들이 기자들을 조롱하고 모욕한 것에 사과해야 한다"며 "훌륭한 선수는 경기장 밖에서도 본보기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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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체육기자연맹(AIPS)이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 우승한 아르헨티나 대표팀과 주장인 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맹)에게 사과를 요구했다.
AIPS는 20일(한국시간) “리오넬 메시와 아르헨티나 국가대표들이 기자들을 조롱했다”며 “사과를 기다리겠다”고 밝혔다.
전날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카타르월드컵 결승전에서 아르헨티나는 프랑스와 연장전까지 3-3으로 맞선 뒤 승부차기에서 4-2로 이겼다. 그런데 아르헨티나 대표팀은 우승 직후 공동취재구역에서 “빌어먹을 기자들이 뭐라고 이야기하든 신경 쓰지 않겠다”는 내용의 노래를 부른 것으로 알려졌다. 아르헨티나 언론이 메시와 디에고 마라도나를 비교하면서 기대감을 올려놓은 것에 대한 분풀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AIPS는 “메시는 세계 최고의 축구 선수이기에 자신과 동료들이 기자들을 조롱하고 모욕한 것에 사과해야 한다”며 “훌륭한 선수는 경기장 밖에서도 본보기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준호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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