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올해 ESG 키워드는 “미래 세대 교육·양극화 해소·친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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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는 올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키워드를 '미래세대 교육, 양극화 해소, 친환경'으로 선정하고 ESG 경영을 고도화한다고 20일 밝혔다.
이제훈 홈플러스 사장은 "유통업의 특성과 연계한 ESG 전략 과제를 구체화함으로써 지속 가능 경영을 선도해왔다"며 "홈플러스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의 자립과 미래세대 성장을 지원하고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함께하는 홈플러스'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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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는 올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키워드를 ‘미래세대 교육, 양극화 해소, 친환경’으로 선정하고 ESG 경영을 고도화한다고 20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올해 미래세대인 아동·청소년이 배움 격차 없이 역량을 향상하도록 도왔다. 대표적으로 자사 문화센터에서 소외계층을 위한 ‘배움튜터링’을 열어 초등 4학년∼중등 1학년 대상으로 교과 교육, 대학생 멘토링, 문화체험 학습 등을 제공하는 ‘전방위 학습 멘토링’을 전개했다. 또 지역의 문화센터 6개점에서는 ‘대학생 재능 기부’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홈플러스는 향후 배움튜터링 시행 점포를 내년까지 올해 대비 3배 늘리고, 사범대·교대 재학생 봉사활동과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멘토링 사업단과 연계하는 등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홈플러스는 양극화 해소를 위해 대면 나눔 활동을 2년 만에 재개했다. 상반기에만 전국 49개 홈플러스 마트와 본사 등 480여 명의 직원들이 지역 밀착형 ‘마음 더하기’ 활동에 동참해 지역 환경 개선과 소외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도왔다. 또 ‘타각 기부 캠페인‘, ‘사내 바자회’ 등으로 기부금 430만 원을 마련해 교육 기부 프로그램 참가자에게 장학금으로 지원했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에서는 결식 우려 아동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는 착한 가게 캠페인을 시행해 83개 점에서 83곳의 가정 돕기를 실천하고 있다.
친환경 부문에서는 노후 형광등을 고효율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으로 교체하는 성과를 냈다.
홈플러스는 앞으로 ESG 브랜드와 비즈니스 연계를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5개년 목표로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관심 더하기’, ‘건강한 지구를 만드는 폐기물 줄이기’ 등으로 정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제훈 홈플러스 사장은 “유통업의 특성과 연계한 ESG 전략 과제를 구체화함으로써 지속 가능 경영을 선도해왔다”며 “홈플러스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의 자립과 미래세대 성장을 지원하고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함께하는 홈플러스’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백주원 기자 jwpaik@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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