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임직원에겐 '유급휴가'·이웃에겐 '기부'

김동필 기자 2022. 12. 20.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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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현대커머셜이 연말을 맞아 임직원 및 이웃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사진=현대카드·현대커머셜 뉴스룸)]

현대카드와 현대커머셜이 연말을 맞아 임직원들에게는 유급휴가를, 미혼모와 가출청소년들에게는 기부하는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현대카드·현대커머셜은 이번달 들어 연말 기업문화 프로그램인 '2022 Year-end ; RE:union'을 진행 중이라고 오늘(20일) 밝혔습니다.

임직원끼리 식사하면서 교류하는 '이어 엔드 펍(Year-end Pub)'을 지난 13~14일 진행했고, 지난 15일에는 임직원 가족을 초청해 저녁 식사를 함께 하는 '패밀리 디너(Family Dinner)'도 열었습니다.

여기에 가족과 '인생 네 컷'을 남길 수 있도록 하는 'ㅎㅋ 네 컷' 이벤트를 위한 포토부스도 13일부터 15일까지 3일 간 본사 로비에 설치됐습니다.

또 현대카드는 12월 마지막 주에 이틀 간 정기휴가·연차와 별개인 유급휴가를 주기로 했습니다.

기부 프로그램도 진행합니다.

오는 30일까지 운영하는 '도네이션 박스'는 임직원들의 의류나 유아용품을 모아 복지단체에 기부하는 행사로, 현대카드는 지난 2020년부터 청소년 미혼모 학교인 '자오나 학교'나 가출청소년 쉼터인 '안나의 집' 등에 의류와 물품을 기부한 바 있습니다.

또 임직원들의 급여 끝전을 모아 아동 복지 단체인 '세이브 더 칠드런'에 기부도 하고, 소아암 어린이들에게 직접 만든 마스크를 전달하는 '따뜻한 마스크 캠페인'도 동참하고 있습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임직원들에게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기부를 통해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도록 여러 행사를 준비했다"면서 "모두가 따듯한 연말을 보내는 데 작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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