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부임설' 안첼로티 감독, 레알 마드리드 잔류한다

이서은 기자 2022. 12. 20.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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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로 안첼로티 레알 마드리드 감독이 구단에 잔류할 의사를 타진했다.

안첼로티 감독은 19일(한국시각) 이탈리아의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미래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지금의 나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행복하다. 2024년 6월까지 계약된 만큼 레알 마드리드가 나를 해고하지 않는 한 이적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안첼로티 감독이 이끄는 레알 마드리드는 현재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11승 2무 1패(승점 35)로 선두 바르셀로나(승점 37)를 바짝 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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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로 안첼로티 감독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카를로 안첼로티 레알 마드리드 감독이 구단에 잔류할 의사를 타진했다.

안첼로티 감독은 19일(한국시각) 이탈리아의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미래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지금의 나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행복하다. 2024년 6월까지 계약된 만큼 레알 마드리드가 나를 해고하지 않는 한 이적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브라질은 이번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크로아티아에 승부차기 끝에 패하며 8강에서 탈락했는데, 브라질의 치치 감독은 이에 책임을 지고 감독직에서 물러난 바 있다.

안첼로티 감독은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 조제 무리뉴 AS로마 감독 등과 함께 브라질 대표팀의 차기 후보로 거론됐는데, 최우선 감독 후보 중 한 명이었다. 하지만 레알 마드리드에 잔류할 것을 밝혔다.

안첼로티 감독이 이끄는 레알 마드리드는 현재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11승 2무 1패(승점 35)로 선두 바르셀로나(승점 37)를 바짝 쫓고 있다. 또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2시즌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레알 마드리드는 오는 31일 레알 바야돌리드와의 원정 경기로 2022-2023시즌 리그 일정을 재개한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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