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드 니로 집에 도둑 들어…크리스마스 선물 훔치다 체포

정재우 2022. 12. 20.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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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우 로버트 드 니로(79·미국)가 절도 피해를 당할 뻔 했다.

19일(현지시간) 미국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30대 여성 도둑이 이날 오전 2시45분쯤 드 니로가 머물던 미국 뉴욕 맨해튼의 연립주택에 지하 통로를 통해 침입했다.

이 도둑은 전과 26범의 상습범으로, 경찰은 그동안 절도 혐의로 수배령을 내리고 추적해오다 이날 현장에서 그녀를 체포했다.

로이터는 위층에서 자고있던 드 니로가 소동에 놀라 가운을 입은 채 아래층으로 내려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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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명우 로버트 드 니로. AP 통신 제공
 
명우 로버트 드 니로(79·미국)가 절도 피해를 당할 뻔 했다.

19일(현지시간) 미국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30대 여성 도둑이 이날 오전 2시45분쯤 드 니로가 머물던 미국 뉴욕 맨해튼의 연립주택에 지하 통로를 통해 침입했다.

이 도둑은 전과 26범의 상습범으로, 경찰은 그동안 절도 혐의로 수배령을 내리고 추적해오다 이날 현장에서 그녀를 체포했다.

체포 당시 도둑은 집 거실 크리스마스 트리 밑에 놓였던 선물을 가방에 집어넣고 있었다.

로이터는 위층에서 자고있던 드 니로가 소동에 놀라 가운을 입은 채 아래층으로 내려왔다고 전했다.

용의자는 절도 혐의로 기소됐으며 20일쯤 재판을 받을 예정이다.

드 니로 측은 이 주택에 그가 임시로 머물고 있었으며, 현재 무사하다고 밝혔다.

정재우 온라인 뉴스 기자 wamp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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