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교육정보, SNS로 많이 접한다…유튜브·인스타그램 순

구미현 기자 2022. 12. 20.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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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이 2023 홍보계획 수립을 위한 설문조사 실시 결과 교육정보를 접할 때 가장 많이 이용하는 홍보매체는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로 나타났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홍보매체로서 SNS의 영향력이 확대되고 있다"며 "문자보다는 영상과 시각적 이미지를 통한 울산교육 정책홍보를 강화하고, 학생과 학교의 참여를 더욱 확대하여 학교의 일상을 다양한 형식으로 학생·학부모 등 시민께 알려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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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시교육청, 2023 홍보계획 수립 설문조사 5146명 참여

울산시교육청 전경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시교육청이 2023 홍보계획 수립을 위한 설문조사 실시 결과 교육정보를 접할 때 가장 많이 이용하는 홍보매체는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로 나타났다.

20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설문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6일까지 온라인 설문지를 활용해 실시됐으며, 응답자는 총 5146명으로 학부모 3188명, 학생 509명, 교직원 581명, 일반시민 868명이다.

시교육청 SNS 중 유튜브, 인스타그램, 블로그,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스토리 순서로 응답했다.

유익한 콘텐츠는 학교현장소식, 교육정책 안내, 교육청 축제·행사 안내, 학부모·자녀 교육정보 순으로 응답했으며, 시청한 영상 콘텐츠는 학교생활 안내(쌤벤져스가 알려드림 등), 울산교육뉴스, 학교 참여 브이로그, 대입진학정보, 웹드라마, 댄스 챌린지 순을 보여주고 있다.

교육정보 관심도·만족도, 이용 매체, 유익한 콘텐츠 등 8개 항목으로 조사한 결과 교육정보 및 소식 전달 만족도는 2020년 대비 9.1%p 상승한 92.3%, 또한 교육정보 및 소식에 대한 관심도는 6.4%p 증가한 95.8%로 나타났다.

세대별 선호하는 매체가 달라 10대가 많이 활용하는 인스타그램을 올해 개설하여 꼭 필요한 카드 뉴스를 제공하고, 학생·교직원 등이 출연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는 등 홍보를 적극적으로 활성화 한 것이 교육정보 전달에 대한 만족도 상승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홍보매체로서 SNS의 영향력이 확대되고 있다”며 “문자보다는 영상과 시각적 이미지를 통한 울산교육 정책홍보를 강화하고, 학생과 학교의 참여를 더욱 확대하여 학교의 일상을 다양한 형식으로 학생·학부모 등 시민께 알려드리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rgeousk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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