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안 만나줘" 버스정류장서 여성에 흉기 휘두른 60대 남성 체포

김지욱 기자 2022. 12. 20.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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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만나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여성에게 흉기를 휘두른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강동경찰서는 어제(19일) 오후 4시 50분쯤 강동구 성내동의 한 버스정류장에서 50대 여성을 상대로 흉기를 휘두른 60대 남성 A 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여성이 자신을 만나주지 않고, 사기를 치려 해 범행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오늘 살인미수 등의 혐의로 A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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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만나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여성에게 흉기를 휘두른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강동경찰서는 어제(19일) 오후 4시 50분쯤 강동구 성내동의 한 버스정류장에서 50대 여성을 상대로 흉기를 휘두른 60대 남성 A 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여성은 얼굴을 다치는 등 부상을 당했지만, 곧바로 병원으로 실려 가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여성이 자신을 만나주지 않고, 사기를 치려 해 범행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 씨가 범행 전 여성의 출퇴근 동선을 미행하는 등 사전에 범행을 계획했다는 점을 고려해 스토킹 처벌법 위반 혐의도 적용할 예정입니다.

다만, 과거 A 씨에 대한 스토킹 관련 신고는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오늘 살인미수 등의 혐의로 A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지욱 기자woo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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