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파크몰 고척점' 오픈…서남권 소비자 공략

구서윤 2022. 12. 20.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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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로구 고척동에 복합쇼핑몰 '아이파크몰'이 들어선다.

아이파크몰 고척점은 지하 3층~지상 2층까지 연면적 약 4만8천700㎡, 영업면적 2만5천400㎡ 규모로, 패션·식음·라이프스타일·교육 등 총 100여 개 브랜드가 들어선다.

아이파크몰 고척점은 경인선과 경인로, 남부순환로, 서부간선도로 등이 통과하는 서울 서남권역의 교통 요충지에 위치해 있으며, 여의도, 영등포, 부천, 목동, 광명으로 교통망이 이어져 있어 인근 상권에서의 접근이 용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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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점 이후 16년만…패션·식음·라이프스타일·교육 등 100여개 브랜드 완비

[아이뉴스24 구서윤 기자] 서울 구로구 고척동에 복합쇼핑몰 '아이파크몰'이 들어선다. 용산점 이후 16년 만이다.

아이파크몰 고척점 전경 [사진=HDC아이파크몰]

HDC아이파크몰은 '아이파크몰 고척점'을 22일 정식 개장한다고 20일 밝혔다.

아이파크몰 고척점은 지하 3층~지상 2층까지 연면적 약 4만8천700㎡, 영업면적 2만5천400㎡ 규모로, 패션·식음·라이프스타일·교육 등 총 100여 개 브랜드가 들어선다. 주차장은 지하 3층부터 지하 1층으로 1천589대를 동시 주차 할 수 있다.

HDC아이파크몰은 고척점의 테마를 '더 나은 삶으로 성장(Life grows better)'으로 정했다. ▲지역 주민의 삶을 성장시켜 주는 트렌드 콘텐츠 ▲일상의 편의와 즐거움을 제공하는 휴식공간 ▲문화와 소통의 중심지로 지역 커뮤니티 구축 등을 통해 지역 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아이파크몰 고척점은 입점 계약이 되는대로 매장을 채워 넣던 주상복합 상업 시설의 관습에서 벗어났다. 내부 설계 단계에서부터 운영 콘셉트와 섹터별 콘텐츠 배치 등을 확정하고 고객의 생활 편의 향상을 위한 생활 밀착형 상품 구성에 초점을 맞췄다.

6대 주요 진료 과목인 피부과, 치과, 내과, 이비인후과, 소아과, 재활의학과 등을 클리닉존으로 따로 구성해 일상생활의 편의성을 대폭 높인 것도 특징이다.

특히 아이파크몰 고척점은 식음료(F&B) 매장에 공을 들였다. 세계건축상을 받은 곽희수 건축가가 지어 유명해진 수원 베이커리 카페 '르디투어'의 서울 1호점과 함께 서울 3대 도넛으로 손꼽히는 '올드페리도넛', 빵지순례 맛집으로 불리는 '아우어베이커리'가 입점했다.

또 아이들의 교육과 놀이를 책임질 '책 읽는 루브르아뜰리에'와 '서울로얄발레학원' 등 미술, 발레 키즈 아카데미 시설과 국내 최초 프리미엄 키즈 클럽인 '캘리클럽', '키즈북카페'도 입점했다. 주변 지역 재개발과 재건축이 활발해 추가 인구 유입이 기대되는 만큼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모던하우스'도 550평 규모로 입점해 가구, 리빙, 생활용품 등의 전 상품군을 만나볼 수 있다.

아이파크몰 고척점과 함께 지하 1~2층에는 미국 대형 유통 업체인 코스트코가 국내 최대 규모로 입점해 복합쇼핑몰과 대형할인마트의 상호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아이파크몰 고척점은 경인선과 경인로, 남부순환로, 서부간선도로 등이 통과하는 서울 서남권역의 교통 요충지에 위치해 있으며, 여의도, 영등포, 부천, 목동, 광명으로 교통망이 이어져 있어 인근 상권에서의 접근이 용이하다.

HDC아이파크몰은 입지적 강점과 함께 개봉역과 주변 버스정류장의 일 평균 유동인구가 4만여 명에 달하는 만큼 주변 지역의 고객도 적극 유치 하겠다는 전략이다.

HDC아이파크몰 관계자는 "아이파크몰 고척점은 서남권 지역 주민의 생활, 문화의 중심지로 함께 성장 해나가는 지역 생활 밀착형 복합쇼핑공간"이라며 "아이파크몰은 고척점을 필두로 단일 점포라는 한계를 넘어 지역 내 고객들의 자부심이 될 수 있는 공간을 개발하고 운영하는 복합 상업시설 개발 회사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서윤 기자(yuni251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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