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을 발레 '호두까기 인형'과 함께…29∼31일 대구 공연

류성무 2022. 12. 20.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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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오페라하우스는 오는 29∼31일 광주 시립발레단을 초청, 발레 '호두까기 인형'을 무대에 올린다.

호두까기 인형은 러시아 작곡가 차이콥스키의 3대 발레 명작 중 하나다.

대구오페라하우스 정갑균 관장은 21일 "연말 오페라 극장의 스테디셀러인 호두까기 인형을 준비했다"면서 "온 가족이 함께 관람하며 따뜻한 연말을 보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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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오페라하우스, 광주 시립발레단 초청 문화교류
공연 모습 [대구오페라하우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연합뉴스) 류성무 기자 =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오는 29∼31일 광주 시립발레단을 초청, 발레 '호두까기 인형'을 무대에 올린다.

호두까기 인형은 러시아 작곡가 차이콥스키의 3대 발레 명작 중 하나다. 1892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마린스키 극장에서 초연된 이후 수십 개의 개정 버전이 나올 정도로 꾸준한 사랑을 받는 작품이다.

크리스마스이브에 마법에 걸린 호두까기 인형을 선물 받은 소녀 클라라가 꿈속에서 왕자로 변한 호두까기 인형과 함께 여러 나라를 여행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공연 모습 [대구오페라하우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1976년 창단한 광주 시립발레단은 국내외 교류 공연 등을 통해 완성도 높은 발레를 선보이고 있다.

대구오페라하우스 정갑균 관장은 21일 "연말 오페라 극장의 스테디셀러인 호두까기 인형을 준비했다"면서 "온 가족이 함께 관람하며 따뜻한 연말을 보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tjd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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