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올해 美 스포티파이 2억8천만 스밍…K팝 걸그룹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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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트와이스가 올해 글로벌 차트에서 활약세를 뽐냈다고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가 20일 성과를 공개했다.
트와이스는 지난 15일 글로벌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에서 올해 미국 내 음원 재생 수 2억8941만 회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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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장인영 인턴 기자 = 그룹 트와이스가 올해 글로벌 차트에서 활약세를 뽐냈다고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가 20일 성과를 공개했다.
트와이스는 지난 15일 글로벌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에서 올해 미국 내 음원 재생 수 2억8941만 회를 기록했다. 이로써 트와이스는 올 한 해 미국 현지팬들이 가장 많이 스트리밍한 K팝 걸그룹이 됐다. 최근에는 전 세계 누적 스트리밍 총합이 55억 건을 돌파하는 등 음원 파워를 과시했다.
이들은 단일 앨범으로도 호기록을 쌓았다. 트와이스의 최신작 '비트윈 원앤투(BETWEEN 1&2)'의 타이틀곡 '톡댓톡(Talk that Talk)'은 발매 당일인 8월 26일 자(현지시간)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송 글로벌 차트 49위로 진입해 첫 톱 50이자, 자체 최고 기록을 썼다. 데일리 톱 송 미국 차트에서도 83위를 기록해 첫 톱 100 진입에 성공했다.
글로벌 위클리 앨범 차트와 송 차트(8월26일~9월1일)에서도 각각 41위, 54위를 차지한 데 이어, '톡댓톡'은 12월 4일 기준 누적 스트리밍 1억 회를 넘겼다.
미국 빌보드에서도 영향력을 입증했다. 지난 6월 발매한 멤버 나연의 솔로 데뷔작 '아이엠 나연(IM NAYEON)'과 타이틀곡 '팝!(POP!)'은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 200' 7위, '아티스트 100' 5위를 비롯해 '톱 앨범 세일즈',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월드 앨범' 1위 등 빌보드 총 18개 차트에 랭크인됐다.
'비트윈 원앤투'는 음반과 스트리밍 합계 판매량에서 10만을 찍으며 '빌보드 200' 3위에 올랐다. 이들은 사상 첫 '아티스트 100' 1위를 포함해 '톱 앨범 세일즈',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월드 앨범'까지 빌보드 4개 차트 정상을 석권하고 빌보드 총 21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빌보드가 지난 1일 발표한 연말 결산 차트에서는 '빌보드 200 아티스트' 94위로 K팝 걸그룹 중 유일하게 차트인에 성공했다. 여기에 솔로로 데뷔한 나연이 가세해 총 8개 빌보드 연말 결산 차트를 접수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ng6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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