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 전국 최초 김산업 전문기관 지정돼

조근영 2022. 12. 20.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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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목포시가 우리나라 김산업의 발전을 이끄는 도시로 자리매김한다.

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이사장 박홍률 목포시장)는 해양수산부로부터 전국 최초로 김산업 전문기관으로 지정받았다고 20일 밝혔다.

박홍률 시장은 "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가 우리나라 김 산업의 성장을 뒷받침하는 글로벌 연구기관이 될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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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 전경 [목포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목포=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목포시가 우리나라 김산업의 발전을 이끄는 도시로 자리매김한다.

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이사장 박홍률 목포시장)는 해양수산부로부터 전국 최초로 김산업 전문기관으로 지정받았다고 20일 밝혔다.

김산업 전문기관은 김산업 진흥구역 지정, 인력 양성 및 교육 훈련, 품질향상·세계화 촉진 등 김산업 전반의 육성·지원 등을 통해 수출 식품 품목으로 육성하기 위한 해수부 정책의 일환이다.

시는 마른김 거래소 도입, 수산식품 김 박람회 개최 등을 추진해 세계적인 김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한다는 구상이다.

박홍률 시장은 "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가 우리나라 김 산업의 성장을 뒷받침하는 글로벌 연구기관이 될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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