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 유망주들...‘U-23’ 2022 월드컵 베스트 11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준 유망주들은 누구였을까.
축구 통계 전문 매체 ‘후스코어드’는 19일(한국시간) “이번 대회에서 인상적인 많은 선수들 중 11명이 선수를 본 매체가 선택했다. 포르투갈, 브라질, 잉글랜드, 독일 등 어린 선수들이 포함됐다”라며 11명의 선수를 소개했다.
매체는 4-3-3 포메이션을 선택했다.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코디 각포, 부카요 사카, 자말 무시알라, 주드 벨링엄, 모하메드 쿠두스, 알폰소 데이비스, 이브라히마 코나테, 위리엔 팀버, 디오구 달로트, 디오구 코스타가 선정됐다.
11명의 선수 중 사카(잉글랜드)가 평점 7.68로 최고 평점을 기록했으며, 독일의 무시알라가 7.64점으로 3위, 벨링엄(잉글랜드)가 평점 7.58로 3위에 올랐다.
이들 중 각포(네덜란드), 쿠두스(가나)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각포는 네덜란드 에이스 멤피스 데파이(28)가 부상 여파로 조별리그에서 벤치를 지키자 공격 대장으로 활약했다. 조별리그에서 3골을 몰아치며 팀의 토너먼트 진출에 큰 몫을 했다.
쿠두스는 이번 대회 조별리그 3경기 모두 선발로 나섰다. 가나의 2선에서 왕성한 활동량과 침투력을 보여줬다. 한국을 상대로 멀티골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두 선수 모두 네덜란드 에레디비시에서 활약 중이다. 각포는 PSV 아인트호벙, 쿠두스는 아약스 소속이다. 현재 두 선수 모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
김영훈 온라인기자 harry997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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