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기관단체, 복지위기가구 발굴 협약

복지위기가구 발굴 협약식. 고흥군 제공

고흥군이 19일 군청 팔영산홀에서 복지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관계기관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복지위기가구 발굴 협약에는 고흥경찰서와 고흥교육청, 고흥소방서, 고흥우체국, 고흥군 여성단체협의회 등 15개 기관단체가 함께 했다.

협약에 따라 각급 기관들은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신고, 각 기관의 각종 복지정보 공유에 협력하게 된다.

한편, 고흥군은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집중 발굴 기간을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두 달간 운영하고 있다.

고흥군은 "지난 8월 수원 세모녀 사건을 계기로 복지사각지대 제로화를 위해 위기가구 전수조사를 추진했고, 그 결과 395가구를 발굴해 위기 사유에 따라 공공·민간자원에서 제공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전남CBS 고영호 기자 newsman@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