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센텍, 인도 우노 민다와 기술 라이선스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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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전장 전문 기업 세종공업의 자회사 아센텍이 인도 자동차 및 오토바이 부품 전문 그룹인 우노 민다(UNO MINDA)와 휠스피드센서(WSS)와 관련한 기술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아센텍 관계자는 "WSS 분야의 우수한 기술력으로 지난 2019년 현대기아차그룹의 1차 협력사로 등록한 데 이어 이번 우노 민다와의 기술 계약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며 "우수한 기술력과 다양한 제품으로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본격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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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신영빈 기자)자동차 전장 전문 기업 세종공업의 자회사 아센텍이 인도 자동차 및 오토바이 부품 전문 그룹인 우노 민다(UNO MINDA)와 휠스피드센서(WSS)와 관련한 기술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세종공업에 따르 우노 민다 그룹의 CSO(최고전략책임자)가 이달 초 한국을 방문해 계약을 체결했다. 내년 1월 중 아센텍 경영진이 인도 현지에서 공식 세리머니를 진행할 예정이다.
우노 민다는 인도 자동차 부품 시장의 대형 업체다. 자동차와 오토바이 및 중장비에 들어가는 전장부품을 중심으로 연매출 약 1조4000억 원을 거두고 있다. 주요 고객사로는 현대차, 기아차, 타타, 마힌드라, 폭스바겐, 혼다, 토요타, 스즈키 등 약 13개의 인도 내 완성차 업체가 있다. 글로벌 공장 포함 약 72개의 생산기지를 갖고 있다.
이번 기술 라이선스 계약 기간은 내년 1월부터 5년(추가 3년 가능)이다. 아센텍은 계약금 6만 달러과 매년 순매출액의 1~3%를 로열티로 받는다. 아센텍은 WSS에 대한 기술지원과 자재·반제품을 우노 민다에 공급한다.
아센텍 관계자는 "WSS 분야의 우수한 기술력으로 지난 2019년 현대기아차그룹의 1차 협력사로 등록한 데 이어 이번 우노 민다와의 기술 계약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며 "우수한 기술력과 다양한 제품으로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본격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영빈 기자(burger@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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