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총동창회, 올해 학생 1만2천명 아침식사 지원

전북대 총동창회 학생 아침식사 지원 [전북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연합뉴스) 김진방 기자 = 전북대 총동창회가 올해 도내 학생 1만2천 명의 아침 식사를 지원했다고 20일 밝혔다.

총동창회는 지난해부터 동문의 후원을 받아 관련 사업을 진행해 왔으며, 내년에는 지원 대상을 더 확대하기로 했다.

전북대도 내년도 관련 예산을 편성해 사업을 후원할 계획이다.

전북대 총동창회가 처음 시작한 이 사업은 선한 영향력을 끼치며 타 대학으로까지 퍼져나가고 있다고 전북대는 밝혔다.

총동창회장인 정영택 온누리안과 원장은 "후배들에게 아침을 먹여 학교에 보내고 싶다는 부모의 마음을 가진 동창회 선배들 덕분에 사업이 더 안정적으로 정착되고 있다"며 "더 많은 학생이 지속적인 혜택을 볼 수 있도록 동문의 관심과 지원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china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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