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A KOREA·상하농원, 고창군에 갯벌 보존활동 기부금 500만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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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군은 국제학교 PCA KOREA(Providence Christian Academy)와 상하농원이 갯벌 보존활동 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PCA KOREA 학생과 교직원, 상하농원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고창갯벌 보존활동 캠페인 수익금 기탁과 함께 학생들에 대한 사회공헌 활동 인증서 수여식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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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고창군은 국제학교 PCA KOREA(Providence Christian Academy)와 상하농원이 갯벌 보존활동 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PCA KOREA 학생과 교직원, 상하농원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고창갯벌 보존활동 캠페인 수익금 기탁과 함께 학생들에 대한 사회공헌 활동 인증서 수여식이 진행됐다.
PCA KOREA는 갯벌의 특성과 가치를 담은 책(Living in Mud) 발간과 수익금 기부, 플로깅, 논문 작성, 갯벌 정화 로봇 제작 등 갯벌 보존과 홍보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상하농원은 바지락(고창산)라면 판매 수익금을 기부하여 지역과 상생하고, 갯벌 플로깅으로 유산을 보호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고창을 방문한 PCA KOREA 학생들과 교직원은 기부금 전달식 후 고창람사르갯벌센터에서 갯벌교육, 플로깅 활동, 고창갯벌 보존 중장기 프로젝트 구상 논의를 진행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갯벌보호를 위한 PCA KOREA 학생들과 상하농원의 적극적인 참여와 실천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쳤다”며 “세계자연유산 고창갯벌의 인식 증진을 통해 2023년 세계유산도시 고창방문의 해를 맞아 갯벌에 많은 방문객이 찾아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PCA KOREA는 미국애틀란타 사립학교의 최초 해외 분교로 2021년 6월 상하농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체험 교육 분야에 협력하고 있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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