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특수 끝...아마존 주가 올해 49% 폭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아마존이 올해 코로나19 특수가 끝나자 주가 하락을 이어가고 있다.
CNBC에 따르면 19일(현지시간) 아마존 주가는 3.4% 하락해 84.92달러 (약 11만500원)에 마감했다.
아마존 주가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상승하기 전 수준으로 돌아갔다.
아마존 외 빅테크 기업도 올해 주가 하락을 연속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디넷코리아=윤상은 기자)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아마존이 올해 코로나19 특수가 끝나자 주가 하락을 이어가고 있다.
CNBC에 따르면 19일(현지시간) 아마존 주가는 3.4% 하락해 84.92달러 (약 11만500원)에 마감했다. 종가 기준으로는 2020년 3월 16일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아마존 주가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상승하기 전 수준으로 돌아갔다.
아마존 주가는 연초에 비해 49% 하락했다. 이 같은 하락률은 닷컴버블 붕괴로 주가가 80% 폭락했던 2020년 이후 최악이라고 CNBC가 전했다.
아마존은 2020년 2분기부터 약 2년 동안 코로나19로 온라인 쇼핑 수요가 많아져 특수를 누렸다. 그러나 올해부터는 코로나19 방역 조치가 완화하고, 오프라인 상점 수요가 늘어나며 그간 이어진 특수가 끝났다. 인플레이션, 공급망 차질 등 경기 침체도 겹쳤다.
아마존 외 빅테크 기업도 올해 주가 하락을 연속했다. 올해 메타 주가는 66%, 테슬라 주가는 57% 하락했다고 CNBC가 전했다.
윤상은 기자(sangeun@zdnet.co.kr)
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英 아마존 물류창고 파업 추진..."임금 인상하라"
- 아마존, 갓오브워 TV 시리즈 정보 공개...'아이언맨' 각본가 참여
- 아마존 프라임, 연말 기념 무료 게임 공개
- 아마존, 틱톡과 유사한 상품 소개 서비스 출시
- "트럼프 인수위, 전기차 보조금 폐지"…이차전지주 급락
- 주52시간 예외·직접 보조금...韓·日, 반도체법 재추진
- '9만 비트코인', 하루만에 8만8천 달러 붕괴…왜?
- 배달앱 수수료 7.8%로 인하...'배민 상생안' 극적 합의
- AI에 세제혜택 준다···"글로벌 기술패권 총력 대응"
- 아파트 주차장서 또 벤츠 전기차 화재…이번엔 국내산 배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