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S 무시하지 마!'…역대 최초 '현역' WC 우승 선수 배출

2022. 12. 20.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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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가 새로운 기록을 탄생시켰다. 바로 MLS 최초 현역 선수가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 것이다.

아르헨티나는 2022 카타르 월드컵 결승 프랑스와 경기에서 승부차기까지 가는 혈전 끝에 승리를 쟁취했다. 아르헨티나는 1986 멕시코 월드컵 이후 36년 만에 우승컵을 가져왔다.

이 아르헨티나의 대표팀 명단에 MLS 현역 선수가 있다. 바로 애틀랜타 유나이티드 미드필더 티아고 알마다가 주인공이다. 스페인의 '아스'는 "알마다가 MLS 최초로 월드컵에서 우승한 현역 선수가 됐다"고 보도했다.

알마다는 아르헨티나 주축 선수는 아니었다. 그렇지만 아르헨티나 원팀 소속으로 우승에 작게나마 역할을 했다. 경기에도 뛰었다. 그는 폴란드와 조별리그에서 교체 투입돼 6분을 뛰었다.

MLS는 전성기가 지난 선수들이 찾는 무대로 알려져 있다. 리오넬 메시 역시 MLS 이적설이 꾸준히 돌고 있다. 현역 선수는 알마다가 최초지만 과거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들고 MLS에 발을 디딘 선수들은 많다.

독일의 로타어 마테우스와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 이탈리아의 안드레아 피를로와 안렉산드로 네스타, 브라질의 카카, 스페인의 다비드 비야 등 월드컵 우승 스타들이 즐비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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