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서도 관심’ 이정후, 2023년 성적에 포스팅 비용 결정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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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키움 이정후가 빅리그 도전을 선언했다.
다음 시즌 이정후가 어떤 모습을 보여주느냐에 따라 가치가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KBO리그에서 메이저리그로 직행했던 강정호와 박병호, 김하성이 진출 마지막 해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낸 만큼 이정후 역시 내년 시즌이 중요해졌다.
이정후가 메이저리그 도전을 선언했다는 소식은 곧바로 미국으로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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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을 끈 이정후는 이제 어느 정도 성적을 내느냐가 가치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강정호는 미국 진출하기 전인 2014년 타율 0.356에 40홈런을 기록했다. 출루율과 장타율을 합친 OPS는 1.198에 달했고 타점도 114점을 쓸어 담았다. 강정호는 2012년 홈런 25개가 커리어 하이였지만 2년만에 40홈런을 기록해 거포 유격수 메이저리그에 성공적으로 진출했다. 포스팅 금액은 500만2015달러(65억1112만원)였다.
박병호 역시 53홈런을 때린 뒤 메이저리그에 진출했다. 박병호는 2015년 타율 0.343에 53홈런을 기록했다. 2년 연속 50홈런을 때린 박병호는 1285만달러(167억3070만원)에 메이저리그에 진출했다.
샌디에이고에서 입지를 다진 김하성 역시 미국 진출 직전 시즌인 2020년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당시 김하성은 0.306타율에 30홈런 109타점을 기록했다. 김하성은 3할 30홈런을 기록한 데다가 도루까지 23개를 더하며 호타준족 유격수 이미지를 못 박았다. 당시 김하성은 552만5000만 달러(71억9355만원)로 미국무대에 건너갔다.
정필재 기자 rus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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