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한덕수, 유가족 우롱만...국조 연장 관철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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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한덕수 국무총리가 이태원 참사 희생자 분향소를 예고 없이 찾은 것에 대해 억지로 분향소를 찾아 끝내 유가족 우롱만 한 셈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국민의힘 김상훈 비상대책위원이 시민대책회의를 향해 참사 영업을 하려는 것은 아닌지 우려된다고 발언한 것을 언급하면서 국민의힘은 어떻게든 참사를 정쟁으로 몰아, 진실을 가리고 책임에서 벗어나려는 궁리만 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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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한덕수 국무총리가 이태원 참사 희생자 분향소를 예고 없이 찾은 것에 대해 억지로 분향소를 찾아 끝내 유가족 우롱만 한 셈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박홍근 원내대표는 오늘(20일) 원내대책회의에서 한 총리는 헌화도, 사과도 없이 5분 만에 자리를 뜨더니, 정작 반대편 극우 성향 단체 회원들과는 일일이 악수까지 했다고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국민의힘 김상훈 비상대책위원이 시민대책회의를 향해 참사 영업을 하려는 것은 아닌지 우려된다고 발언한 것을 언급하면서 국민의힘은 어떻게든 참사를 정쟁으로 몰아, 진실을 가리고 책임에서 벗어나려는 궁리만 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여당은 국정조사에 동참하기는커녕 기간 연장은 절대 안 된다며 유가족과 국민을 상대로 협박까지 하고 나섰다며 여당이 의도적으로 예산안 처리를 지연시켜 기간을 허비한 만큼 반드시 상응하는 기관 연장을 관철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조성호 (cho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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