캉테, 첼시 떠난다…내년 1월 바르셀로나와 계약

맹봉주 기자 2022. 12. 20.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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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골로 캉테가 결국 첼시를 떠날 것으로 보인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20일(한국시간) "캉테는 FA(자유계약선수)로 풀려 다른 팀으로 이적을 목표로 한다. 내년 6월 FA가 되기 전인 1월 이적 시장에서 바르셀로나와 사전 계약을 하고 싶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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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골로 캉테.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은골로 캉테가 결국 첼시를 떠날 것으로 보인다.

새로운 행선지는 바르셀로나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20일(한국시간) "캉테는 FA(자유계약선수)로 풀려 다른 팀으로 이적을 목표로 한다. 내년 6월 FA가 되기 전인 1월 이적 시장에서 바르셀로나와 사전 계약을 하고 싶어 한다"고 밝혔다.

캉테는 지난 여름부터 각종 이적설이 돌았다. 내년 여름이면 첼시와 계약이 종료되는데, 첼시는 재계약할 생각이 없었다. 1991년생으로 나이가 적지 않고 무엇보다 크고 작은 부상으로 시즌이 거듭될수록 출전경기가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시즌도 초반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전에 당한 햄스트링 부상으로 치료와 재활에 대부분의 시간을 썼다. 프랑스 대표팀으로서 2022 카타르 월드컵에도 뛰지 못했다.

건강만 하다면 수비형 미드필더로서 기량은 확실하다. 풍부한 경험과 어느 팀에 가더라도 동료, 팬들에게 사랑받는 유형의 선수다. PSG(파리생제르맹)를 비롯해 여러 팀들이 캉테에게 관심을 모았다.

가장 적극적인 건 바르셀로나다. 오랫동안 부동의 바르셀로나 수비형 미드필더로 팀을 이끈 세르히오 부스케츠가 은퇴를 선언했다.

그의 공백을 메울 선수로 캉테만한 인물을 찾기 쉽지 않다. FA로 풀리기에 이적료도 들지 않는다.

관건은 몸 상태다. '스포르트'는 "바르셀로나는 캉테 외에도 첼시의 조르지뉴, 레스터 시티의 유리 틸레만스, 레알 소시에다드의 마르틴 수비멘디 영입도 고려 중이다. 부스케츠의 대체 1순위는 캉테지만, 잦은 부상 전력이 그의 가치를 떨어트릴 수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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