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교과서, 서울교육청과 AI 교수학습 플랫폼 고도화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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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교과서는 지난 19일 서울특별시교육청과 구글코리아, 네이버 등 여러 기업들과 '뉴쌤 3.0' 고도화를 위한 다자간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서울 원격 수업 플랫폼인 뉴쌤을 인공지능 기반 교수학습 플랫폼으로 고도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천재교과서는 교수학습지원 플랫폼인 'T셀파'의 콘텐츠와 에듀테크 도구를 제공하고 시범학교를 운영해 실증연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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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T셀파 콘텐츠 제공…시범학교 실증연구 진행 등
[서울=뉴시스]권안나 기자 = 천재교과서는 지난 19일 서울특별시교육청과 구글코리아, 네이버 등 여러 기업들과 '뉴쌤 3.0' 고도화를 위한 다자간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서울특별시교육청 강당에서 천재교과서 박정과 대표와 서울특별시교육청 조희연 교육감 및 각 참여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서울 원격 수업 플랫폼인 뉴쌤을 인공지능 기반 교수학습 플랫폼으로 고도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각 사의 협력을 통해 ▲교육데이터 분석 체계 및 시스템 설계 ▲교육데이터 수집·분석·활용 ▲사용자 중심의 맞춤형 교수학습 콘텐츠 지원 및 처방 등이 가능하도록 시스템화한다.
천재교과서는 교수학습지원 플랫폼인 'T셀파'의 콘텐츠와 에듀테크 도구를 제공하고 시범학교를 운영해 실증연구를 진행한다.
우선 인공지능(AI) 학습 평가 시스템인 'AI 보조 교사 서비스(Genia Tutor)'를 시범 운영한다. 천재교과서의 AI 학습 분석 기술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평가 결과와 학습 수준을 분석해 분석 리포트를 제공한다. 또 학생 스스로 보충학습을 할 수 있도록 평가 문항을 추천해준다.
1인 1디바이스 교실 환경에서 개별 맞춤형 수업을 할 수 있는 실시간 소통·학습 도구 '클래스 링크(Class Link)'와 '클래스 핑퐁(Class PingPong)'을 서울시에 제공하고 교수 학습 방법의 디지털 전환도 함께 지원한다.
박정과 천재교과서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인공지능 기반의 블렌디드 수업 지원과 에듀테크를 통한 공교육 수업 방법 혁신에 기여할 수 있어 뜻깊다"며 "미래 교육을 위한 학생 역량 강화와 공교육 디지털 대전환의 초석을 다지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ymmn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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