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온(穩)마음 놀이교실'…유아 심리·정서지원 연수

이윤희 기자 2022. 12. 20.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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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유아 심리·정서 지원을 위한 '온(穩)마음 놀이교실' 프로그램 연수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김정희 도교육청 유아교육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자녀 양육에 어려움을 느끼는 학부모를 위해 유아 정서․심리 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한 것"이라며 "놀이를 통한 학부모와 자녀 간 바람직한 관계 형성에 관심을 갖고 유치원과 가정에서 '온(穩)마음 놀이교실'을 적극 활용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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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뉴스1 자료사진.

(경기=뉴스1) 이윤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유아 심리·정서 지원을 위한 ‘온(穩)마음 놀이교실’ 프로그램 연수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연수는 20일~22일 학부모 대상, 26일~27일 교원 대상으로 대면 또는 비대면으로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학부모 놀이역량 강화 지원을 위한 미래형 학부모 놀이교실의 일환으로 성결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협력 개발했다.

‘온(穩)마음 놀이교실’ 내용은 △학부모·자녀 마음 알기 △학부모·자녀 마음 잇기 △학부모·자녀 마음 넓히기 등 3가지 영역으로 구성했다.

‘학부모·자녀 마음 알기’에는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한 마음속 불안과 갈등을 들여다보는 이야기 6편을, ‘학부모·자녀 마음 잇기’는 일상생활 속 놀이를 통해 서로의 마음을 위로하고 안아줄 수 있는 놀이 11편으로 구성했고, ‘학부모·자녀 마음 넓히기’는 학부모의 기쁨, 어려움 등의 경험을 함께 공유하며 공동체로 함께 성장하는 이야기 3편을 담았다.

해당 자료는 12월말 누리집에 탑재해서 누구나 내려받아서 활용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김정희 도교육청 유아교육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자녀 양육에 어려움을 느끼는 학부모를 위해 유아 정서․심리 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한 것”이라며 “놀이를 통한 학부모와 자녀 간 바람직한 관계 형성에 관심을 갖고 유치원과 가정에서 ‘온(穩)마음 놀이교실’을 적극 활용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l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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