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노화' 이노진, 코스닥 이전상장 예심 승인…"내년 상반기 입성"

이영성 기자 2022. 12. 20.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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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의료기기 업체 이노진은 코넥스에서 코스닥으로의 이전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 승인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이노진은 내달 중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2023년 상반기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본격적인 공모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2005년 설립된 이노진은 탈모 및 피부 관리 제품과 의료기기 등을 개발하고 판매하는 항노화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이광훈 이노진 대표는 "남은 절차를 충실히 준비해 내년 상반기 코스닥 시장에 입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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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영성 기자 = 국내 의료기기 업체 이노진은 코넥스에서 코스닥으로의 이전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 승인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이노진은 내달 중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2023년 상반기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본격적인 공모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상장 주간사는 IBK투자증권이다.

2005년 설립된 이노진은 탈모 및 피부 관리 제품과 의료기기 등을 개발하고 판매하는 항노화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주요 브랜드로는 탈모 및 두피 관리 전문 브랜드 '볼빅'과 스킨케어 브랜드 '리셀바이' 등이 있다.

이노진은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판매되는 탈모 예방 제품과 달리 병∙의원을 위주로 사업을 해오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94억원, 영업이익은 24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은 69억원, 영업이익은 12억원이다.

이광훈 이노진 대표는 "남은 절차를 충실히 준비해 내년 상반기 코스닥 시장에 입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ly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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