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크리스마스·석가탄신일도 대체 공휴일 지정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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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가 크리스마스와 석가탄신일도 대체 공휴일로 지정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내수진작은 물론, 국민휴식권 확대와 종교계 요청 등 고려해서 정부가 대체 휴일 지정을 확대하는 것을 검토할 때가 됐다"며 "국민의힘은 내년부터 크리스마스와 석가탄신일도 대체 공휴일로 지정해줄 것을 요청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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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가 크리스마스와 석가탄신일도 대체 공휴일로 지정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오늘(20일) 국민의힘 원내대책회의에서 "오는 일요일이 크리스마스인데, 일요일 아니라면 하루 더 쉬는 공휴일인데 올해는 아쉽게도 그러지 못한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어 "지난해 7월, 공휴일에 관한 법률을 제정할 때 국경일에만 대체 휴일을 적용하는 걸로 됐다"며 "크리스마스와 석가탄신일은 국경일 아니라 대체 휴일에서 빠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공휴일은 한해 15일이지만 내년에는 모두 휴일과 겹치기 때문에 공휴일이 13일밖에 되지 않는다"면서 "대체 휴일 제도 도입 이후 효과를 살펴보니 유통, 여행, 외식업계 등에서 내수진작 효과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내수진작은 물론, 국민휴식권 확대와 종교계 요청 등 고려해서 정부가 대체 휴일 지정을 확대하는 것을 검토할 때가 됐다"며 "국민의힘은 내년부터 크리스마스와 석가탄신일도 대체 공휴일로 지정해줄 것을 요청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김민찬 기자(mckim@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politics/article/6437748_3566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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