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타 선정 ‘2022 월드컵 베스트 11’...‘프랑스만 4명’

김영훈 기자 2022. 12. 20.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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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옵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여정이 마감했다. 리오넬 메시(35)의 아르헨티나가 1986년 이후 36년 만에 우승을 차지하며 세계 최정상에 올랐다. 그렇다면 이번 대회 최고의 활약을 보여준 11명의 선수들은 누구일까.

축구 통계 전문 매체 ‘옵타’는 19일(한국시간) 2022 카타르 월드컵 베스트 11을 선정했다. 매체는 “전용 채점 시스템을 사용해 11명의 선수를 구성했다. 수백 개의 지표를 고려해 점수를 부여했으며 여러 경기를 고려해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선수들을 평가헀다”라고 전했다.

매체는 4-3-3 포메이션을 선정했다. 킬리안 음바페, 훌리안 알바레스, 리오넬 메시, 브루노 페르난데스, 오렐리엥 추아메니, 앙투안 그리즈만, 테오 에르난데스, 요슈코 그바르디올, 마르퀴뇨스, 아슈라프 하키미, 도미니크 리바코비치가 이름을 올렸다.

프랑스 선수가 네 자리를 차지했다. 골든슈 주인공인 음바페가 공격을 책임지며, 이번 대회 프랑스의 중원을 책임진 그리즈만, 추아메니가 미드필더에 선정, 좌측면에서 날카로운 공격을 보여준 테오가 측면 수비에 선정됐다.

매체는 각각의 선수를 평가했으며, 득점왕 음바페를 두고 “이번 대회 8골로 가장 많은 득점에 성공했다. 드리블 25회를 성공했으며, 상대 박스 안쪽에서 69회 터치를 가져갔다”라고 전했다.

김영훈 온라인기자 harry997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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