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석 “사랑은 하면 할수록 더 모호해진다”[스타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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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석, 문가영이 남다른 케미를 뽐냈다.
배우 유연석과 문가영이 함께한 커플 화보가 12월 20일 공개됐다.
유연석, 문가영은 12월 21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수목드라마 '사랑의 이해'에서 호흡을 맞춘다.
사랑의 낭만과 현실 사이에서 흔들리는 하상수(유연석 분)와 안수영(문가영 분)의 아슬아슬한 관계 설정에 맞춰 진행된 이번 화보는 두 배우의 애틋한 케미스트리와 실제 연인 같은 분위기를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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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아름 기자]
유연석, 문가영이 남다른 케미를 뽐냈다.
배우 유연석과 문가영이 함께한 커플 화보가 12월 20일 공개됐다.
유연석, 문가영은 12월 21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수목드라마 '사랑의 이해'에서 호흡을 맞춘다.
사랑의 낭만과 현실 사이에서 흔들리는 하상수(유연석 분)와 안수영(문가영 분)의 아슬아슬한 관계 설정에 맞춰 진행된 이번 화보는 두 배우의 애틋한 케미스트리와 실제 연인 같은 분위기를 담아냈다. 유연석과 문가영은 화보 콘셉트에 몰입하다가도 서로 유쾌한 농담을 주고받으며 촬영장 분위기를 이끌어갔다는 후문이다.
화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유연석은 작품에 출연하기로 결심한 이유에 대해 묻자 “문득 순수하게 사랑을 그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랑의 이해'는 내 나이에 오롯이 고민하고 느낄 만한 감정을 이야기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신선하게 다가왔다”고 답했다. 그런가하면 문가영은 “대본이 좋을 땐 설레는 마음으로 엄마나 지인들에게 보여주는데 다들 이 작품을 반기더라. 아직 사람들이 잘 모르는 문가영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았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유연석 문가영은 서로 칭찬도 아끼지 않았다. 유연석은 문가영에 대해 “'해피 바이러스'라는 말을 실감했다. 작품을 이해하고 연기하는 데 서로 다른 이야기를 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은 적이 한 번도 없다”며 남다른 호흡을 자랑했다. 이에 문가영은 “유연석 오빠는 굉장히 섬세한 ‘젠틀 가이’다. 항상 꼼꼼하게 현장을 살피는 모습을 보며 배운 것이 많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유연석 문가영은 사랑에 대한 철학을 언급하기도 했다. 먼저 “사랑은 알면 알수록, 하면 할수록 더 모호해진다”고 말문을 연 유연석은 “사랑으로 인해 풍요로울 수도 있겠지만 굉장히 고통스러울 수도 있다. 그럼에도 그 모든 걸 감내하게 만드는 힘이 되는 것 같다”고 전했다. 문가영 역시 "아무리 혼자만의 시간을 잘 보낸다 해도 사람은 결국 사랑으로 움직인다. 마음 쏟을 대상이 있을 때 더욱 힘이 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사진=엘르 제공)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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