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주인을 찾습니다”…케이카, 사흘 연속 상승세
고득관 매경닷컴 기자(kdk@mk.co.kr) 2022. 12. 20. 10:21
케이카가 최대주주의 지분 매각 검토 소식에 사흘 연속 오르고 있다. 장 초반 주가가 두자릿수까지 급등했다가 이후 낙폭을 줄이는, 변동성 큰 장세가 연일 반복되고 있다.
20일 오전 9시 50분 현재 케이카는 전일대비 850원(6.25%) 오른 1만4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케이카는 지난 16일 3.11%, 19일 2.64% 오른 데 이어 이날도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종가 기준으로 상승률은 크지 않지만 장중 변동폭은 크게 확대됐다. 지난 16일에는 장 초반 18.68%까지 올랐고, 19일에도 11.32%까지 상승했다가 상승분을 대부분 반납했다. 이날도 개장 직후 한때 13.60%의 상승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케이카는 지난해 10월 공모가 2만5000원으로 상장했다. 지난해 12월 4만3200원까지 올랐지만 현재는 공모가의 42% 수준까지 하락했다.
하지만 지난 16일 케이카가 공시를 통해 최대주주의 지분 매각 검토 소식을 전하면서 투자심리가 살아나고 있다.
케이카는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최대주주인 한앤코오토서비스홀딩스 유한회사에게 확인한 결과 최대주주는 골드만 삭스를 자문사로 선정해 지분 매각을 포함한 다양한 전략적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결정되거나 확정된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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