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하위 KT, 필리핀 아시아쿼터 데이브 일데폰소 영입···반등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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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하위 KT가 필리핀 아시아쿼터 일데폰소를 영입했다.
필리핀 현지 매체 '타이브레이커 타임즈'는 20일(한국 시간) "데이브 일데폰소(22, 183cm)가 KBL팀인 수원 KT에 합류하기로 하면서 한국행을 앞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아테네오 데 마닐라 대학 소속인 일데폰소는 UAAP(필리핀대학체육협회) 시즌 85에서 평균 12.1점 8.3리바운드 2.6어시스트의 기록을 남겼다.
이미 필리핀과 한국에서는 일데폰소가 KT와 계약했다는 소문이 무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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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현지 매체 ‘타이브레이커 타임즈’는 20일(한국 시간) “데이브 일데폰소(22, 183cm)가 KBL팀인 수원 KT에 합류하기로 하면서 한국행을 앞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계약 기간은 2년으로 알려졌다.
2000년생 유망주인 일데폰소는 슈팅가드와 스몰포워드를 오가는 자원이다. 빠른 스피드를 활용한 돌파가 장점이며, 오픈 찬스에서의 3점슛 또한 준수하다. 공격 성향이 매우 강해 KBL에 녹아들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한다.
아테네오 데 마닐라 대학 소속인 일데폰소는 UAAP(필리핀대학체육협회) 시즌 85에서 평균 12.1점 8.3리바운드 2.6어시스트의 기록을 남겼다. UP 대학과의 파이널에서는 5.0점 6.7리바운드로 다소 부진했지만 아테네오 데 마닐라 대학이 먼저 2승(1패)을 선점, 우승을 차지했다.
이미 필리핀과 한국에서는 일데폰소가 KT와 계약했다는 소문이 무성했다. 그러나 일데폰소는 아테네오 데 마닐라 대학에서 마지막 경기를 치른 후 “아직 아무 말도 할 수 없다. 며칠 후에 발표하겠다”며 말을 아꼈다.
현재 KT는 7승 14패로 최하위에 쳐져있다. 최근 제로드 존스와 레스터 프로스퍼를 데려오며 외국선수를 모두 바꿨다. 여기에 일데폰소까지 영입, 달라진 전력으로 남은 시즌 반등을 노려볼 수 있게 됐다.
# 사진_타이브레이커 타임즈 홈페이지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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