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집중] 윤건영 “文, 방송사에서 질문지 절대 못 받았는데.. ‘질문 리허설’은 금시초문”

MBC라디오 2022. 12. 20.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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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
-與, 예산안 처리 후 참여한다 했는데.. 너무 용산만 바라봐.
-한덕수, 참사 사고수습대책본부장인데.. 유족 염장 질러
-與, 한덕수 증인 빼달라고 계속 요청.. 진실규명 위해 국조 나와야
-통계 조작? 단언컨대 없어... 통계 기법 두 가지 중 선택의 문제
-尹 정부, 감사원 앞세워 뭐든지 조작 몰이.. 원희룡? 현직 장관이 한심
-국정과제 점검회의? 질문 사전에 주고 받았다면 짜고 친 반쪽짜리


■ 방송 : MBC 라디오 표준FM 95.9MHz <김종배의 시선집중>(07:05~08:30)

■ 진행 : 김종배 시사평론가

■ 대담 :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


◎ 진행자 > 10.29 참사 국정조사특위가 어제 첫 전체 회의를 열었습 니다. 어제 저희가 기본소득당의 용혜인 의원하고 관련 이야기 사전에 나눠봤는데요. 오늘은 이분을 스튜디오로 모셨습니다. 좀 더 자세한 이야기를 나눠보기 위해서인데요. 바로 국조특위 위원이죠.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 모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 윤건영 > 구로을의 윤건영입니다.

◎ 진행자 > 오늘 여쭤볼 게 국조특위도 있고 여러 가지가 있는데요. 먼저 이것부터 잠깐 여쭤보겠습니다. 노무현 정부 때 청와대에 계셨잖아요.

◎ 윤건영 > 네.

◎ 진행자 > 노무현 정부 때 청와대에 계셨던 분들이 국회의장 공관에서 모임을 갖는다고 지금 보도가 나왔던데 혹시 가십니까? 의원님은.

◎ 윤건영 > 전 불렀는데요.

◎ 진행자 > 왕따십니까?

◎ 윤건영 > 모르겠습니다. 보도를 보지 못했지만 아마 당시 김진표 의장님께서도 내각에서 일을 하셨기 때문에 관련되신 분들이 송년 모임을 하시는 건 아닌가 추측하고 있습니다.

◎ 진행자 > 한 30여 명 모인다고 보도가 그렇게 나오던데, 그런데 언론은 그걸 가지고 친문 세 결집 아니냐, 또 이런 식으로 해석을 하던데요.

◎ 윤건영 > 그럴 리야 있겠습니까. 의장님께서 연말 보내시면서 과거에 함께 일하셨던 분들하고 함께하는 자리인 것 같습니다.

◎ 진행자 > 의원님은 초대를 못 받으셨습니까?

◎ 윤건영 > 예, 왕따인 것 같습니다.

◎ 진행자 > 섭섭하시겠네요.

◎ 윤건영 > 아니 별로요. (웃음)

◎ 진행자 > 궁금해서 한번 여쭤봤고요. 어제 국정조사특위 첫 회의가 열렸잖아요. 무엇무엇이 결정이 된 겁니까?

◎ 윤건영 > 우선 일정들이 결정이 났습니다. 국정조사 기간이 20여 일밖에 남지 않아서 가장 중요한 게 일정이고요. 그리고 기관보고에 대한 증인까지가 결정 났습니다.

◎ 진행자 > 그런데 어제 용혜인 의원은 어제 열린 첫 전체회의에서 기한연장을 바로 이야기할 거다, 이렇게 저희 인터뷰에서 얘기했는데 연장 얘기는 혹시 있었습니까?

◎ 윤건영 > 아직까지는 구체적으로 논의된 건 없습니다. 다만 지금은 어떻하든지 국민의힘을 국정조사에 참여시키는 게 우선이다 보니까 한 번에 스텝을 왕창 내딛을 순 없는 그런 상황이었습니다.

◎ 진행자 > 그런데 일단 가장 우려되고 가장 관심사가 뭐냐 하면 만약에 국민의힘 위원들이 합류하지 않으면 조사가 제대로 되겠느냐, 증인 출석이 되대로 되겠느냐 이거거든요. 어떻게 보세요?

◎ 윤건영 > 한 가지 분명한 건 윤석열 정부나 국민의힘이 정말 국정조사 하기 싫은 모양입니다. 이 핑계 저 핑계 다 대면서 지금 시간 끌고 있고 참여 안 하려고 하고 있거든요. 현실적으로 국회법상 국민의 힘이 참여하지 않는다라고 하면 다른 도리가 없습니다. 저희는 최대한 여론을 통해서 압박하고 대화를 통해 설득하는 방법 이외에는 현실적인 방법은 없습니다.

◎ 진행자 > 그래요. 그런데 한덕수 총리는 빠졌죠?

◎ 윤건영 > 맞습니다. 국민의힘에서 강력하게 한덕수 총리를 빼달라고 한 것 같고요.

◎ 진행자 > 아, 그래요?

◎ 윤건영 > 예, 그래서 어제 제가 의사진행 발언을 통해서 한 총리가 들어가야 된다 증인으로, 그래서 청문회 증인으로는 여야 간에 협상을 다시 하기로 했습니다.

◎ 진행자 > 잠깐만요. 지금 국민의힘 국조특위 위원들이 합류를 안 했는데 한덕수 총리는 또 빼달라고 계속 요청했다는 말씀이신가요?

◎ 윤건영 > 저희 야3당이 결정한 일정과 증인 부분들은 이제까지 물밑에서 국민의힘과 나름 공감대를 갖췄던 내용들입니다.

◎ 진행자 > 사전논의를 해왔던 거예요?

◎ 윤건영 > 맞습니다. 저희 야3당이 제안했던 증인이라든지 일정부분 에서 상당부분 양보해서 국민의힘이 국정조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공감대를 갖춘 사실상 합의된 안을 처리를 한 겁니다.

◎ 진행자 > 이전에 물밑 대화로 쭉 진행됐던 것을 확인해서 채택을 한 거다.

◎ 윤건영 > 맞습니다.

◎ 진행자 > 그러면 국민의힘은 그동안 왜 한덕수 총리는 빼달라고 요청을 했던 겁니까?

◎ 윤건영 > 한덕수 총리를 빼달라고 하는 것은 국정조사에 단 한 번도 총리가 나선 적은 없다라는 논리를 내세우는데요. 저는 그게 말이 안 된다는 게 이번 10.29 참사의 사고수습대책본부장이 총리입니다. 본부장을 안 부르고 어떻게 국정조사가 되겠습니까. 그리고 이번 참사는 행안부, 소방, 경찰, 서울시 모든 부처가 연계돼 있거든요. 그러면 대통령 아니면 총리를 불러야 합니다. 그래서 부를 수밖에 없고 총리가 이번 참사와 관련해서 여러 가지 행보, 보여준 행보가 국민적 공분의 대상이었지 않습니까. 특히 외신들과의 기자회견에서 웃는다든지

◎ 진행자 > 농담한 거.

◎ 윤건영 > 사실상 2차 가해 수준이었거든요. 그래서 총리를 불러서 따져야 된다라고 했던 거고, 여야 간사가 다시 협의를 해보겠다라고 했습니다.

◎ 진행자 > 어제 시민분향소 갔던 거 보셨죠?

◎ 윤건영 > 대단히 실망스럽습니다. 총리가 속된 표현으로 이런 표현 있지 않습니까. 염장을 지른다는 말이 있지 않습니까. 이런 표현을 쓰기 싫습니다만 아니함만 못한 것을 했습니다. 가서 유족들을 따뜻하게 어루만져주고 함께하려고 갔던 거 아닙니까. 그런데 보수단체 사람들을 격려하고 30초도 안 됐더라고요. 제가 영상을 다 봤는데요. 왜 갔는지 모르겠습니다.

◎ 진행자 > 그러니까요. 아무튼 그러면 국조특위가 가동이 되면 경우에 따라서는 한덕수 총리 채택 문제가 다시 논의가 될 여지도 있다고 보시는 겁니까?

◎ 윤건영 > 저는 당연히 논의돼야 한다고 생각하고요. 서울 한복판에서 159명이 돌아가셨지 않습니까. 그런데 지금 윤석열 정부는 아무도 책임지지 않고 있고 국민의힘 일부에서는 국정조사까지 무력화시키려고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진실규명과 국민의 안전을 위한 제대로 된 국정조사가 되려면 저는 총리가 나와서 설명하고 답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진행자 > 만약에 예산안이 처리가 되면 국조특위 위원들 국민의힘의. 다시 돌아올 거라고 보세요?

◎ 윤건영 > 물밑에서는 계속 그런 식으로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저희 야3당에 대해서 예산안만 처리가 되면 자기네들은 국조특위 참여하겠다라고 해서 어제 저희가 처리한 일정과 증인부분도 여야 간 합의를 이룬 사실상 그 정도 선에서 한 거고요. 그런데 지금까지 국민의힘이 보여준 모습은 철저하게 시간끌기를 통한 국정조사 무산이었거든요. 단적인 예가 자료제출입니다. 저희가 각급 기관에 국정조사를 하기 전에 자료제출을 요구를 하는데요. 대통령실, 특히 행안부 이런 곳에서는 자료를 전혀 제출하지 않습니다.

◎ 진행자 > 용혜인 의원도 어제 그 얘기하던데요.

◎ 윤건영 > 맞습니다. 명분을 수사 중인 사건이라고 단서를 답니다. 한쪽에서는 수사 중인 사건이라고 해서 자료 못 준다 그러고 수사하는 사람들은 꼬리 자르기 형식으로 실무진만 처벌하려고 하고 이게 진상을 은폐하는 저는 전형적인 방법이라고 생각하고요. 그래서 제대로 된 국정조사가 필요하다라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 진행자 > 근데 시간끌기라고 지금 분석하셨는데 만약에 기한이 연장이 되면 시간끌기는 의미가 없어지는 거잖아요.

◎ 윤건영 > 그렇습니다.

◎ 진행자 > 그러면 기한연장에 대해서 또 반대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시는 겁니까?

◎ 윤건영 > 저는 국민의힘이 최소한의 양심이 있다면 그런 말을 그런 주장을 할 수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국민 159명이 목숨을 잃었는데 저는 뭐가 그렇게 당당한지 모르겠습니다. 주호영 대표께서 기간연장은 생각도 하지 마라, 이런 말씀을 하셨던데요. 여당 대표가 하실 말씀은 아닌 것 같습니다. 국정조사의 기간 연장이 여야 간의 정치적 거래와 흥정의 대상이 아니라고 생각하고요. 진상규명하는 과정에서 최선을 다했는데도 불구하고 시간이 부족하다, 그럼 당연히 하는 거죠. 너무나 당연한 것을 아닌 것처럼 저렇게 떳떳하게 이야기하는 게 저는 정말 이해가 안 됩니다. 국민의힘이 국민을 대상으로 정치를 해야지 용산 바라보고 너무 정치하시는 것 같아요.

◎ 진행자 > 국민의힘 특조위원들 얘기 하나만 더 할게요. 일단 특위에는 합류를 안 하는데 오늘 별도로 참사 유가족들과 면담을 갖는다고 하는데 이건 어떻게 평가를 하세요?

◎ 윤건영 > 저는 그나마 다행이고요. 유가족들이 꾸준하게 요청을 해 온 겁니다. 정부여당 사람들 만나서 유가족들의 이야기를 듣고 싶다. 그런데 지난번 유가족들과의 간담회에 불참을 했거든요. 사실상 보이콧을 한 겁니다. 그 이후로도 저희도 끊임없이 노력을 했죠. 그래서 설득도 하고 만나는 게 저는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 진행자 > 그래요. 국조특위와 관련해서 마지막으로 이 질문 드리겠습니다. 같은 당의 같은 특위위원인 신현영 의원, 조금 전에 JB타임즈에서 잠깐 전해드렸는데요. 어떻게 평가를 하세요?

◎ 윤건영 > 나름 선한 의도를 가지고 현장으로 달려간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본인은 DMAT이라고 하는 응급차량이 가는데 중간지점에서 만나서 갔다라는 해명하고 있습니다. 본인의 해명과 당시 상황들을 정확하게 파악해봐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 진행자 > 알겠습니다. 다른 문제로 넘어가죠. 지금 감사원이 문재인 정부의 이른바 통계조작 의혹에 대해서 지금 전방위 감사를 펼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는데요. 어떻게 평가를 하십니까?

◎ 윤건영 > 우선 분명하게 말씀드릴 것은 단언컨대 문재인 정부에서 통계조작은 없었다라는 말씀드리고 싶고요. 조작 운운하는 것이야말로 정치보복 저는 시즌2다라고 생각합니다.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라고 생각을 하고요.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과 대단히 유사합니다.

◎ 진행자 > 어떤 점에서요.

◎ 윤건영 > 월북조작이라고 했죠. 이번에도 통계조작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모든 내용은 현재 윤석열 정부가 다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통계조작이라고 하는 게 말이 안 되는 게 통계청에 가면 당시에 데이터가 그대로 있고 모든 자료가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그리고 통계라는 게 한 사람이 하는 게 아니라 여러 명이, 즉 보는 눈이 여럿이라는 그런 말씀드리고 싶은데요. 윤석열 정부는 뭐든지 조작몰이 이런 식으로 몰아가고 있는 것 같은데 심지어 중립을 지켜야 하는 감사원까지 동원해서 정치보복에 앞장서고 있고요. 현직 장관이 전직 직전 대통령을 국정농단이라고 이렇게 몰아가고 있는데 한심하다라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 진행자 > 그런데 이게 그때 당시에 통계청의 통계방법을 둘러싸고 논란이 아주 거셌고 그래서 결국 통계청장이 교체가 되는 일이 있었고 이것도 사실은 그때 엄청난 논란이 됐었던 거거든요.

◎ 윤건영 > 예, 그렇습니다.

◎ 진행자 > 그러면 그때 그 일은 어떻게 복기를 해야 되는 겁니까?

◎ 윤건영 > 예를 들어서 가계동향 조사와 관련해서 지금 국민의힘에서 이야기하는 것 같은데요. 소득분포에 대한 조사입니다. 통계기법이 두 가지가 있었다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 두 가지 중에 어떤 것이 현장을 제대로 현실을 제대로 담아내느냐의 문제고 선택의 문제였던 거지 이걸 조작이다라고 몰아가는 것 자체가 저는 문제가 있다라고 봅니다.

◎ 진행자 > 알겠습니다. 감사원 얘기 나왔으니까 참여연대 국민감사 청구 받아들여서 지금 대통령실하고 한남동 관저 이전 결정 과정과 그다음에 공사, 지금 감사하겠다는 거 아닙니까. 감사가 제대로 전개가 될 거라고 전망하십니까?

◎ 윤건영 > 저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그렇지 않을 거라고 봅니다. 왜냐하면 지금 보여주는 감사원의 모습은 마치 정권의 홍위병처럼 돌격대처럼 행동하고 있거든요. 감사원은 감사 결과로 말하는 건데 지금 일어나는 걸 보면 찔끔찔끔 언론플레이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로는 혐의사실을 미리 맞춰놓고 짜맞춘 듯이 감사원이 그림을 그리고 있어요. 마치 정권을 위해서 복무하는 기관이 돼버린 거죠. 그나마 다행인 것은 이번 대통령령 관저 이전에 대해서 감사원이 들여다 보겠다라는 것에 대해서는 당연히 인정을 할 수밖에 없는데 그 과정들이 명백하게 진행이 될 거냐 중립적으로 진행될 거냐, 저는 그렇지 않다.

◎ 진행자 > 오히려 의혹 세탁용 감사하게 될 거다, 이렇게 보시는 겁니까?

◎ 윤건영 > 맞습니다. 철저하게 그런 식으로 흘러갈 것이고요. 그래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두 눈 부릅뜨고 지켜봐야 하고 감사원이 보다 더 제대로 일을 할 수 있도록 독려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진행자 > 아무튼 현 정부 관련한 첫 감사라고 봐도 되는 거 아닙니까?

◎ 윤건영 > 그렇습니다.

◎ 진행자 > 알겠습니다. 이거 좀 여쭤볼게요. 지금 YTN 돌발영상 문제가 불거졌는데 이 테스트 영상을 무단으로 사용해서 악의적으로 편집했다, 이게 지금 대통령실이 밝힌 입장이거든요.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 윤건영 > 우선 본질은 다른 데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이번에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과의 대화를 했지 않습니까. 문재인 정부 때도 국민과의 대화를 했습니다. 통상 국민과의 대화에서는 사전리허설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방송이니까. 예컨대 사회자 리허설, 카메라 리허설, 이런 건 당연히 필요한데 하지만 질문자가 질문하고 답변자가 답변하는 소위 질문리허설은 저는 금시초문입니다. 세상천지에 본 적이 없습니다.

◎ 진행자 > 전혀 없었습니까?

◎ 윤건영 > 전혀 없었습니다. 그리고 문재인 정부시절 국민과의 대화는 방송사에 위임을 해서 제작을 했습니다. 따라서 방송사가 사전에 질문지를 절대 주지를 않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윤석열 대통령이 자체 제작을 했습니다. 대통령실에서. 방송사에 위임을 한 게 아니라 제작을 위임한 게 아니라. 그리고 특히 질문자는 자신들도 밝혔다시피 부처에서 추천을 받았다라는 겁니다. 그렇다면 사전 각본에 의한 질문이라는 것이 합리적 의심이 드는 상황인 겁니다. 따라서 그런 합리적 의심에 대해서 답변을 하는 것이 우선이지 영상을 사용했느냐 안 했냐라는 부차적인 걸 가지고 논란을 흩트리지 말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진행자 > 아무튼 그러면 해당 편집책임자의 문책까지 지금 거론을 했는데 지금 너무 과하다 이렇게 보시는 겁니까?

◎ 윤건영 > 저는 과하다고 생각하고요. 만약에 질문을 사전에 주고받아서 짜고 친다고 하면 그게 국민과의 대화이겠습니까? 반쪽짜리 대화죠. 그래서 그런 부분들부터 우선 밝히는 게 우선이다라고 생각합니다.

◎ 진행자 > 이거는 가지지 줄기는 아니다.

◎ 윤건영 > 그렇습니다.

◎ 진행자 > 알겠습니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들어야 될 것 같네요. 고맙습니다. 의원님.

◎ 윤건영 > 네.

◎ 진행자 > 더불어민주당의 윤건영 의원이었습니다.


[내용 인용 시 MBC <김종배의 시선집중> 과의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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