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프트 사고 고객에게 머리숙여 사과…재발방지에 최선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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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펜시아 리조트는 20일 지난 19일 발생한 스키장 리프트 멈춤사고와 관련해 방규식 대표의 공식 입장문을 발표, 고객들에게 사과하고 리프트사고 재발 방지 및 보상 대책 마련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입장문에서 알펜시아는 "19일 발생한 리프트 멈춤 사고에 대해 피해 고객님들과 가족, 알펜시아를 방문해 주신 고객님들께 큰 충격과 고통을 드리게 돼 진심으로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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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펜시아 리조트는 20일 지난 19일 발생한 스키장 리프트 멈춤사고와 관련해 방규식 대표의 공식 입장문을 발표, 고객들에게 사과하고 리프트사고 재발 방지 및 보상 대책 마련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입장문에서 알펜시아는 “19일 발생한 리프트 멈춤 사고에 대해 피해 고객님들과 가족, 알펜시아를 방문해 주신 고객님들께 큰 충격과 고통을 드리게 돼 진심으로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피해 고객님들에게 개별 연락을 취해 사과 및 사고 수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입장문은 “알펜시아 스키장 리프트 2호기(초·중급자 코스, 리프트 길이 664m, 43개 리프트)는 19일 오후 4시쯤 멈춤 사고가 발생, 오후 7시48분 54명 전원을 구조 완료했다”며 “이 중 3명이 저체온증을 호소해 강릉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안전하게 귀가했다”고 설명했다.
또 “사고 발생 후 알펜시아 관계자들은 구비하고 있는 구조장비 전달 및 119 구조대원의 지시를 따라 고객들의 안전한 구조를 위해 최선을 다해 구조 작업을 진행했고 슬로프 하단에 긴급 대피소를 마련했다”며 “119 구조대원들과 함께 구조된 고객 분들의 신체 이상 유무를 파악하며 체온 복구를 위해 핫팩과 담요, 난방 기구 등을 제공하는 등 고객님들의 안전 조치에 최선을 다했다”고 했다.
입장문은 “알펜시아에서는 현재 기술팀들이 리프트 멈춤 원인에 대해 철저히 조사하고 있으며 재발 방지를 위해 점검 작업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긴급 TF팀을 구성, 리프트사고 재발 방지 및 보상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부상자 치료에 대해서는 관계당국과 협의해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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