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와 결별' 던 "같이 밥먹을 친구도 없어..행사가서 20명 번호 땄다"('대쪽상담소')

정유나 2022. 12. 20. 10: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던이 고민을 털어놨다.

이날 고민에 대해 물어보자 던은 "이미지 때문에 친구 만들기가 어렵다"고 털어놨다.

던은 "다가오는 사람이 잘 없다. '쟤 되게 잘 놀고 험하게 놀고 성격 안 좋지 않아?'라고 생각한다"며 "그렇다고 제가 사람들에게 다가가는 것도 잘 못한다"고 고민을 전했다.

이에 던은 "인기 별로 없었다. 소극적이었다. 친구도 딱 1명 있었다. 그 친구랑만 등, 하교를 하고 밥도 같이 먹었다"고 답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가수 던이 고민을 털어놨다.

19일 유튜브 채널 '디글'의 '대쪽상담소'에는 '빛이 나는 솔로 가수 던'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고민에 대해 물어보자 던은 "이미지 때문에 친구 만들기가 어렵다"고 털어놨다.

던은 "다가오는 사람이 잘 없다. '쟤 되게 잘 놀고 험하게 놀고 성격 안 좋지 않아?'라고 생각한다"며 "그렇다고 제가 사람들에게 다가가는 것도 잘 못한다"고 고민을 전했다.

이어 MC 박명수는 "왕자 같은 얼굴인데, 학교 다니면서 인기 많았을 것 같다"고 물었다. 이에 던은 "인기 별로 없었다. 소극적이었다. 친구도 딱 1명 있었다. 그 친구랑만 등, 하교를 하고 밥도 같이 먹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올해 들어 친구를 만나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 전에는 속상할 뿐이었지 막 만나고 싶진 않았다. 근데 같이 밥 먹을 사람도 없고 이러니까..노력한다고 행사 같은데 가서 20명의 번호를 땄다. 인사한 다음에 번호 달라고 부탁했다"고 전했다.

던은 이날 소속사 피네이션을 떠나게 된 이유에 대해서도 밝혔다.

던은 '피네이션을 나오게 된 이유가 있냐'는 질문에 "싸이(피네이션 대표) 형과 같은 회사에 있는 게 너무 좋았고, 형도 너무 많이 도와주셨다. 그런데 제가 뭔가 또 다른, 새로운 것을 느끼고 찾아가야만 살아있는 것을 느낀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박명수가 "대형 기획사의 러브콜은 없었냐"고 묻자, 던은 "몇 군데 다행히 너무 감사하게 있긴 있다"고 답했다. 이어 "너무 고민된다. 어떤 회사에 가는 게 좋은 걸까. 무조건 무작정 큰 회사에 간다고 좋은 건 아닐 수도 있지 않나"라고 토로했다.

한편 던은 피네이션에 이어 최근 6년간 공개 연애를 해온 가수 현아와도 결별했다. 현아는 SNS를 통해 "헤어졌다. 앞으로 좋은 친구이자 동료로 남기로 했다"고 이별 사실을 직접 밝혔다.

jyn2011@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