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국인·기관 매도에 약세 지속…'2340 턱걸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 속에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20일 오전 10시 15분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67포인트(0.45%) 내린 2341.50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005930)는 전 거래일보다 500원(0.84%) 내린 5만9000원을 가리키고 있다.
4거래일 연속 5만전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4일째 5만전자 이어져
美 IRA 우려 속 현대차·기아 또 '52주 신저가'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 속에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20일 오전 10시 15분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67포인트(0.45%) 내린 2341.50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부터 매도 우위였던 외국인은 1328억원을 팔며 ‘팔자’를 확대하고 있다. 기관 역시 매도로 돌아서며 69억원을 팔고 있다. 다만 전날 매도 우위였던 개인은 1363억원을 사들이며 저가 매수에 나서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에서 4억원 매수 우위가 발생 중이지만 비차익거래에서 1266억원의 순매도가 나오며 1261억원 매도 우위다.
대형주가 0.45% 내리는 가운데 중형주와 소형주는 각각 0.28%, 0.64%씩 하락 중이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과 운수장비가 1%대 약세를 타고 있다. 의약품, 서비스업, 제조업, 운수창고, 전기전자 등도 내리고 있다. 반면 증권, 전기가스, 건설, 금융, 섬유의복은 소폭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배터리 관련주 외 모두 하락세를 타고 있다. 삼성전자(005930)는 전 거래일보다 500원(0.84%) 내린 5만9000원을 가리키고 있다. 4거래일 연속 5만전자다.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와 SK하이닉스(000660)도 각각 0.73%, 0.63%씩 내리고 있다.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를 둘러싼 우려가 깊어지며 현대차(005380)와 기아(000270)도 각각 2.20%, 1.28%씩 내리고 있다.
반면 그동안 약세를 보였던 LG에너지솔루션(373220)과 삼성SDI(006400) 등 배터리주는 이날 1.04%, 0.46%씩 오르고 있다.
김인경 (5tool@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영끌족 최후’ 임의경매, 내년 상반기가 더 문제
- 가수 이루, 강변북로서 음주운전 사고..."차량 전도"
- 한국 제트스키 선수, 태국 대회 중 사망…"커브 돌다가 사고"
- 4세 여아, 팔꿈치 수술 직후 돌연사… 유족 “이상한점 많아”
- 文 풍산개, 月 병원비 1110만원… 박대출 “이렇게 아픈데 반납”
- 영하 17도, 공포의 3시간… 스키장 리프트에 갇힌 사람들
- 승마장 탈출 말, SUV에 부딪쳐 즉사…운전자 3명 부상
- "분향소 부숴" "재수 없게 죽고선"..막말 오간 그 대화방
- '아바드림' 故 김환성 추억…노유민 "항상 그리워"[종합]
- 학교 폭력의 슬픈 종말…대구 중학생, 별이 되다[그해 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