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 월드컵 지도력 14위…日 모리야스 3위 亞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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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월드컵 출전 통산 두 번째 원정 16강 진출을 이끈 파울루 벤투 전 축구대표팀 감독이 카타르 월드컵 출전 감독 중 지도력 14위에 선정됐다.
20일(한국시각) 이탈리아 스포츠전문매체 '투토메르카토웹'은 카타르 월드컵 출전 32개국 감독 대상으로 지도력 순위를 매겼다.
벤투 감독은 태극전사들을 이끌고 조별리그 우루과이(14위) 가나(61위) 포르투갈(9위)을 상대해 1승1무1패(승점 4)를 거두고 16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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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한국 축구 월드컵 출전 통산 두 번째 원정 16강 진출을 이끈 파울루 벤투 전 축구대표팀 감독이 카타르 월드컵 출전 감독 중 지도력 14위에 선정됐다.
20일(한국시각) 이탈리아 스포츠전문매체 '투토메르카토웹'은 카타르 월드컵 출전 32개국 감독 대상으로 지도력 순위를 매겼다.
2018년 8월 부임 후 최장수 감독으로 기록을 남긴 벤투 감독은 평점 6.25점을 부여받아 14위에 이름을 올렸다.
벤투 감독은 태극전사들을 이끌고 조별리그 우루과이(14위) 가나(61위) 포르투갈(9위)을 상대해 1승1무1패(승점 4)를 거두고 16강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서 큰 성과로 평가받는 '벤투식 빌드업' 전술을 완벽히 적용해 점유율을 높게 가져가면서도 주도권을 쥐고 밀리지 않는 경기력으로 좋은 성적을 올렸다.
1위(펑점 7점)는 '아프리카 돌풍'을 일으킨 모로코의 왈리드 레그라귀 감독이 뽑혔다. 모로코는 조별리그를 2승1무(승점 7) 조 1위로 통과한 후 '거함' 스페인과 포르투갈을 각각 16강, 8강에서 침몰시켰다.
총 7경기를 치르는 동안 경기당 0.71실점을 기록할 정도로 탄탄한 짠물수비가 4강 신화의 주역이 됐다.
36년만의 우승 트로피를 안겨준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스칼리니 감독이 2위(평점 6.79점)에 선정됐다. 스칼리니 감독은 만 44세의 젊은 감독으로 2018년 11월 엉겁결에 임시로 감독직을 맡다가 명장 반열에 올랐다.
일본의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은 평점 6.75점을 받아 전체 3위에 이름을 올렸다. 하지메 감독은 일명 '죽음의 조'에서 탁월한 용병술로 독일과 스페인을 연달아 격파하며 2018년 러시아 대회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16강에 올려놨다.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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