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공감' 이철규 "여론 따라 이상민 경질 안돼, 인재 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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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내 친윤 공부모임인 국민공감 총괄간사를 맡은 이철규 국민의힘 의원이 이상민 행안부장관 경질론에 대해 "여론에 따라 경질하는 건 인재 손실"이라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또 "문제가 있다면 국민들께서 용납하지 못한다면 교체하고 책임을 묻는 것이 당연하겠습니다만 그렇지 않고 확인되지 않은 보도들 또는 여론에 의해서 장관을 경질하고 하는 것은 우리 인재의 손실이라 생각한다"며 거듭 이 장관 경질에 반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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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개각설에 부정적 입장 "국면전환용 개각 안하실 것"
이상민 경질 가능성에도 "여론따라 경질 안돼, 인재 손실"
이 의원은 “아직도 새 정부가 출범한 지 1년도 되지 않았다. 그분들이 이어지는 정부 그래서 개각이 돼서 들어가도 틀을 잡고 일하는 데 시간이 걸린다”며 “정부에 접목을 하고 이걸 추진하는데 시간이 필요한데 지금 얼마 됐다고 문제가 없는데 자꾸 개각설이니 뭐니 흘려서 정부가 일하지 못하게끔 또 공직자들 사회를 흔들어놓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또 “문제가 있다면, 다른 이유가 있다면 바꿀 수도 있겠지만 그것을 연말이니까 바꿔야 된다, 연초가 되면 새해에 바꿔야 된다, 그런 하나의 국민들께 보여주기 식으로 개각하고 하는 국면전환용의 개각, 이런 것은 안 하실 거라고 생각을 한다”며 윤석열 대통령 역시 임기 1년도 되지 않은 상황에서 섣불리 개각을 하지는 않을 것으로 봤다.
이 의원은 이상민 장관도 개각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서도 “이상민 장관이 국정조사를 해서 잘못이 있는지 없는지를 밝힌다고 했지 않느냐”며 “이상민 장관이 잘못이 있다면 모르겠지만 그렇지도 않고 무조건 나가라, 사고 났으니까 나가라 한다는 것은 앞으로 계속해서 반복될 것”이라고 답했다.
이 의원은 “장관들이 정치적인 이유로 그냥 그때그때 국면을 전환하기 위해서 또는 민심을 달래기 위해서 달랜다는 것 자체가 어찌 보면 국민들께서 정확하게 사실을 알고 책임을 묻는 것과 단순히 이런 언론의 여론에 휩쓸려서 국민들께서 잠시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다르다”고도 말했다. 여론이 요구한다고 장관 경질을 할 수는 없다는 논리다.
이 의원은 또 “문제가 있다면 국민들께서 용납하지 못한다면 교체하고 책임을 묻는 것이 당연하겠습니다만 그렇지 않고 확인되지 않은 보도들 또는 여론에 의해서 장관을 경질하고 하는 것은 우리 인재의 손실이라 생각한다”며 거듭 이 장관 경질에 반대했다.
장영락 (ped19@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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