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GSO 사령탑에 김흥수 부사장 선임...신규 임원 3명 1중 '4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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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이 미래 모빌리티 사업의 사령탑 역할을 할 '글로벌 전략 조직'(GSO·Global Strategy Office)에 김흥수 현대차 부사장(사진)을 책임자로 임명했다.
GSO의 책임자인 김흥수 부사장은 미래성장기획실장과 EV사업부장을 겸직해왔다.
GSO를 이끌면서 그룹 차원의 미래 모빌리티 전환 가속화도 선도해 나가는 역할을 맡게 됐다.
GSO는 미래항공모빌리티(AAM), 목적기반모빌리티(PBV), 로보틱스 등 그룹의 미래 사업들을 통합적으로 관장하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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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림 하비브 기아디자인센터장 부사장 승진
[파이낸셜뉴스] 현대차그룹이 미래 모빌리티 사업의 사령탑 역할을 할 '글로벌 전략 조직'(GSO·Global Strategy Office)에 김흥수 현대차 부사장(사진)을 책임자로 임명했다.
현대차그룹은 20일 신규 임원 176명을 임명하는 내용의 '2022년 하반기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
이로써 현대차그룹은 지난 11월 30일 대표이사·사장단 인사에 이어 이날 부사장 이하 후속 임원 인사까지 마무리했다. 전체적으로 안정 기조 속에 혁신을 추구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GSO의 책임자인 김흥수 부사장은 미래성장기획실장과 EV사업부장을 겸직해왔다. GSO를 이끌면서 그룹 차원의 미래 모빌리티 전환 가속화도 선도해 나가는 역할을 맡게 됐다.
GSO는 미래항공모빌리티(AAM), 목적기반모빌리티(PBV), 로보틱스 등 그룹의 미래 사업들을 통합적으로 관장하는 곳이다. 구체적으로 신기술 센싱 및 조사 분석, 모빌리티, 반도체, 전기차 전략, 스마트시티 추진 등을 담당하게 된다. 특히 미래성장위원회를 구성해 모빌리티 전략을 수립하고 실제 실행에 나선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이번 인사에서 총 224명을 승진시켰다. 이 가운데 신규 선임은 176명이며, 3명 가운데 1명은 40대일 정도로 성과 중심의 인사를 단행했다.
기아디자인센터장 카림 하비브 전무, 현대차 아태권역본부장 이영택 전무, 제네시스 COO 송민규 전무는 각각 부사장으로 승진했고, 이영택 부사장은 현대차 아세안권역장에 송민규 부사장은 제네시스사업본부장에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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