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전 동료’ 드루리, 원하는 팀 많다…”쓸 만한 선수 얼마 안 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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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트레이드 마감일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유니폼을 입고, 김하성과 한솥밥을 먹었던 브랜든 드루리가 새로운 팀을 찾고 있다.
'ESPN' 제프 파산 기자는 지난 19일(한국시간) "쓸 만한 타자들이 시장에서 사라지고 있다. 며칠동안 JD 마르티네즈, 마이클 브랜틀리, 저스틴 터너가 계약에 합의했다. 하지만 유틸리티 포지션이고, 좋은 타자인 드루리가 남아있다. 그의 시장은 매우 활발하게 돌아가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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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지난 트레이드 마감일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유니폼을 입고, 김하성과 한솥밥을 먹었던 브랜든 드루리가 새로운 팀을 찾고 있다.
‘ESPN’ 제프 파산 기자는 지난 19일(한국시간) “쓸 만한 타자들이 시장에서 사라지고 있다. 며칠동안 JD 마르티네즈, 마이클 브랜틀리, 저스틴 터너가 계약에 합의했다. 하지만 유틸리티 포지션이고, 좋은 타자인 드루리가 남아있다. 그의 시장은 매우 활발하게 돌아가고 있다”고 전했다.
드루리는 2015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유니폼을 입고 빅리그 데뷔전을 치렀고, 토론토 블루제이스, 뉴욕 메츠, 신시내티 레즈, 뉴욕 양키스, 샌디에이고를 거쳤다.
그는 통산 타율 0.252 79홈런 277타점 OPS 0.736을 기록했다. 올 시즌에는 신시내티와 샌디에이고에 머물렀고, 타율 0.263 28홈런 87타점 87득점 OPS 0.813을 기록하며 커리어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시즌 종료 후 생애 첫 실버슬러거를 수상하기도 했다.
특히, 드루리는 많은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유틸리티로, 올 시즌 1루수, 2루수, 3루수, 유격수, 우익수를 소화했다. 그는 시즌이 끝난 후 FA로 시장에 나왔고, 많은 팀의 관심을 받고 있다.
‘MLB 트레이드루머스’는 “어떤 팀이든 드루리가 합류한다면, 수비에서든 공격에서든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그가 2년 1,800만 달러 정도의 계약을 맺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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