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방비 걱정 덜었어요"… 화천 산골마을에도 LPG 가스 공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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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의 산골마을 302세대에 난방비가 저렴한 LPG 가스연료 공급이 시작됐다.
화천군은 최근 총 사업비 10억원이 투입된 상서면 다목1리 LPG 소형저장탱크 및 배관망 구축사업이 완료돼 모두 93세대에 연료를 공급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앞서 군은 지난달 말 총사업비 32억원을 투입한 간동면 오음 1, 2리 LPG 소형저장탱크와 배관망 사업을 준공해 이달 초부터 209세대에 배관을 통한 가스연료를 공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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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의 산골마을 302세대에 난방비가 저렴한 LPG 가스연료 공급이 시작됐다.
화천군은 최근 총 사업비 10억원이 투입된 상서면 다목1리 LPG 소형저장탱크 및 배관망 구축사업이 완료돼 모두 93세대에 연료를 공급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앞서 군은 지난달 말 총사업비 32억원을 투입한 간동면 오음 1, 2리 LPG 소형저장탱크와 배관망 사업을 준공해 이달 초부터 209세대에 배관을 통한 가스연료를 공급 중이다.
이 사업은 도시가스가 들어가지 않는 농촌지역에 LPG 소형 저장탱크와 배관망을 구축해 LP 가스를 집단공급하는 것이다.
배관을 통한 가스 공급은 일반 용기의 LPG를 배달시켜 사용하는 것에 비해 30% 가량 저렴하다.
이번 LP 가스 공급으로 겨울이 유독 추운 화천의 농촌마을 주민들은 이전보다 부담 없이 난방을 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군은 지난 2016년 전국 최초로 군단위 LPG 배관망 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화천읍 일대 배관망을 구축했다. 이어 그동안 상서면 산양 1,2,3리와 신대리, 하남면 위라리 등에 LPG 소형 저장탱크와 배관망을 구축했으며 내년에는 사창리 일원 1100여세대 규모의 대규모 LPG 배관망 구축사업도 진행할 계획이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더 많은 군민들이 연료비 절감 등 에너지 복지헤택을 누릴 수 있도록 LPG 배관망 보급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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