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시·도 부교육감과 초등 늘봄학교·유보통합 논의

이호승 기자 2022. 12. 20.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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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상윤 교육부 차관은 20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시·도 부교육감 회의를 주재하고 교육 분야 현안을 논의한다.

장 차관은 "지역 경제의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지방교육재정의 적극적 집행을 통해 경제 성장 흐름 약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달라"며 "유보통합과 초등 늘봄학교의 추진에 시·도 교육청이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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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상윤 교육부 차관(오른쪽) /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서울=뉴스1) 이호승 기자 = 장상윤 교육부 차관은 20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시·도 부교육감 회의를 주재하고 교육 분야 현안을 논의한다.

이날 회의 안건은 △지방교육재정 집행관리 △유보통합, 초등 늘봄학교 등 교육·돌봄에 대한 국가책임 확대 △급식종사자 산업재해 예방 등이다.

교육부는 회의에서 소비 회복세 둔화 등 경기 성장 흐름 약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시·도 교육청에 재정집행을 확대하고, 이를 위한 자체 집행점검을 강화할 것을 요청할 예정이다.

또 유보통합, 초등 늘봄학교의 운영 방향과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국민 눈높이에 맞는 다양하고 질 높은 교육‧돌봄 제공을 위해 시·도 교육청이 함께 노력해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이밖에 시·도 교육청 학교 급식종사자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급식실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노후 급식실 설비 개선, 종사자 폐암 건강 검진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요청할 계획이다.

장 차관은 "지역 경제의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지방교육재정의 적극적 집행을 통해 경제 성장 흐름 약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달라"며 "유보통합과 초등 늘봄학교의 추진에 시·도 교육청이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할 예정이다.

장 차관은 또 "교육부와 시·도 교육청이 앞으로도 학교 급식 종사자의 안전과 건강 보호를 위해 적극적으로 힘을 모아 나가자"고 강조할 계획이다.

yos54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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