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수출기업인 축제 '부산 무역의 날' 개최

핵심요약

부산지역 수출 11월 말 기준 149억불 달성, 11%증가
부산 수출기업인 총 167명에게 포상, 수출탑 등 수여

부산시는 20일 오후 파라다이스호텔에서 부산 수출기업인 축제 '2022년 부산 무역의 날 행사'를 연다.

최근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경제여건이 대외적으로 어렵지만, 부산은 지난 11월 말 기준으로수출 149억 달러를 달성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기간과 비교해 11% 늘어난 것이다.

시는 부산 기업인들이 주력산업을 스마트화하고 새로운 산업에 대한 도전, 수출 다변화를 통한 반로개척 등 노력을 펼쳤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이날 행사는 부산 수출기업인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수출 장려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이남규 부산기업협의회장을 비롯해 수출 기업대표, 유공자, 수출 관련기관 관계자 등 240여 명이 참석한다.

이날 시상을 통해 수상의 영예를 안는 부산 수출기업인은 총 167명이다.

부산수출대상은 윤범식 ㈜이노폴 대표가 부산수출 우수상은 김광표 ㈜태상 대표, 김민의 ㈜남궁튜나 대표, 정태영 ㈜엘리온 대표가 받는다.

유영하 ㈜코리녹스 전무 등 총 10명은 수출유공자로 시장 표창을 수상한다.

올 한해 어려운 여건에서도 지역 수출에 힘쓴 무역인 37명은 정부포상을, 수출 5억 달러를 달성한 현대글로벌서비스(주) 등 116개 사는 수출탑을 수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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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김혜경 기자 hkkim@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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