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LH 10년 공공임대 분할 할부이자율 3.5%로 올린다
최지수 기자 2022. 12. 20.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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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인상 후폭풍…내년 1월 1일부터 종전 2.3%에서 1.2% 포인트 인상키로
10년 공공임대 아파트의 분양 전환시 대금을 분할 납부할 경우 적용되는 할부이율이 내년부터 종전 2.3%에서 3.5%로 1.2%포인트 인상됩니다.
10년 공공임대 아파트의 분양 전환시 대금을 분할 납부할 경우 적용되는 할부이율이 내년부터 종전 2.3%에서 3.5%로 1.2%포인트 인상됩니다.
LH는 이 같은 내용의 할부이자율 인상안을 내년 1월 1일부터 신규 계약뿐 아니라 기존 계약에도 적용한다고 밝혔습니다.
LH는 서민들의 내 집 마련을 위해 10년 공공임대 아파트의 분양 전환시 계약금 2억 원을 내면, 나머지 잔금은 10년 후 납부하고, 할부 이자는 연납하는 방식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앞서 LH는 지난 2020년 할부이율을 2.9%에서 2.3%로 낮춘 바 있습니다. LH는 시중금리 인상에 자금 조달비용 부담이 커짐에 따라 할부이율을 인상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외에도 10년 공공임대리츠, 분납 임대 등 분양전환 공공임대의 할부이율이 내년부터 인상되는데, 공공임대리츠의 경우 할부이율이 종전 2%에서 3.2%로 인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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